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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삼랑사지(三郞寺址).경북 경주 본문

☆~ 절집.절터/경 북

경주 삼랑사지(三郞寺址).경북 경주

푸른새벽* 2009. 11. 9. 06:47

 

 









 





 





 

 

 경주 삼랑사지(三郞寺址)

 
경북 경주시 성건동 425


이 곳은 신라 진평왕(眞平王) 19년(597)에 창건한 삼랑사(三郞寺) 옛 터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애장왕(哀莊王) 때에 정수(正秀)라는 승 (僧)이 삼랑사로 돌아가는 길에 여자 걸인이 길가에서 해산을 하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산모를 보살펴 구호를 해 주고 자기의 의복을 벗어준 후 절에 돌아가서 짚으로 몸을 싸고 추위와 싸워가며 일주야(一晝夜)를 지낸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이 왕에게 알려져 왕이 승 정수(僧正秀)를 국사(國師)에 임명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주택지로 변하여 민가가 있다.
당간지주(幢竿支柱), 지 대석(地臺石), 귀부(龜趺) 등이 남아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