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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오릉(新羅五陵).경북 경주 본문

☆~ 풍경소리/경 북

신라오릉(新羅五陵).경북 경주

푸른새벽* 2009. 11. 12. 11:15

 

 

 

 

 

 

 

 

 

 

 

 

 

 

 

신라오릉(新羅五陵)

 

사적 제172호 
경북 경주시 탑동 67 


경주시내 평지 서남쪽에 위치한 4기의 봉토무덤과 1기의 원형무덤이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4명의 박씨 임금과 혁거세의 왕후인 알영왕비 등 5명의 무덤이라 되어 있다.
『삼국유사』에는 혁거세왕이 임금자리에 있은지 62년 만에 하늘로 올라갔다가
7일 후에 몸이 흩어져 땅에 떨어지자 왕비도 따라 죽으니,
사람들이 같이 묻으려고 했으나 큰 뱀이 방해해서 몸의 다섯부분을 각각 묻었는데,
그것을 오릉(五陵) 또는 사릉(蛇陵)이라 했다고 한다.


내부구조는 알 수 없으나
무덤의 겉모습은 경주시내에 있는 다른 삼국시대 신라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으로,
1호 무덤이 높이 10m로 가장 크며, 2호 무덤은 표주박형으로 봉분이 두 개인 2인용 무덤이다.
이러한 대형 원형 봉토무덤은 신라에서는 4세기 이후 등장하는 것으로 박혁거세 당시의 무덤 형식은 아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