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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만세루(鳳停寺萬歲樓).경북 안동 본문

☆~ 풍경소리/경 북

안동 봉정사만세루(鳳停寺萬歲樓).경북 안동

푸른새벽* 2011. 8. 24. 11:36

 

 

 

 

 

 

 

 

 

 

 

 

 

 

 

 

봉정사만세루(鳳停寺萬歲樓)


시도유형문화재 제325호(안동시)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봉정사 대웅전 앞에 있는 2층의 누각형태를 한 누문이다. 봉정사는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도력으로 만든 종이 봉황을 부석사에서 날리자 이 곳에 내려 앉아 봉정사라 불렀다고 한다.


만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맞배지붕이다. 앞면에서 보면 2층이나 경사진 지형을 이용하여 뒷면은 단층으로 처리하였다. 아래층 가운데 칸에 출입문을 두었으며, 위층은 네모난 우물 정(井)자 모양의 우물마루 바닥에 평난간으로 둘러져 있다.


봉정사의 입구에 해당하는 누문으로 원래는 덕휘루로 불리웠으나 언제 이름이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다. 조선 숙종 6년(1680)에 건립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된 만세루는 17세기 후반의 건실하면서도 당당한 건축수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