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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원사(南原寺).전북 익산 본문

☆~ 절집.절터/전 북

익산 남원사(南原寺).전북 익산

푸른새벽* 2014. 3. 23. 13:59

 

 











 

 






 











 






 






 

 






 






 






 






 






 






 

익산 남원사(南原寺)

 
지정사항 없음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제남리 143-2번지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1968년 이 사찰의 주지 이동원에 의하여 건립된 사적비의 기록에 통일신라시대인 831년(흥덕왕 6)에 진감국사 혜소 스님이 법당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한다.


그 후의 연혁은 자세히 전하는 것이 없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폐사가 되었는데, 1591년(선조 24)에 남원부사 윤공이 부임차 남원으로 가던 중 이곳에 머물 때 꿈에 석불이 나타났다. 다음날 일어나 꿈속의 그곳을 파보니 석조연화대좌 위에 있는 미륵불상이 나왔고 석조거북과 오층석탑도 출토되었다. 이에 3칸의 법당을 짓고 이름을 남원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당시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현재 절에는 실제로 탑비를 받치는 귀부 용도로 만든 석조 거북이 전한다.


근래에는 1946년에 한성이 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뒤 중건했다.


최근에 와서는 주지 혜돈 스님이 주석중인데, 스님이 오기 전에는 미륵전, 종각 및 지금의 대웅전 앞에 16평의 요사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가람 규모는 스님의 주석 이후에 이루어진 것이 많다. 스님은 1992년 대웅전, 이듬해 요사채를, 그리고 1994년에는 해탈문을 새로 지었다.


절은 신라시대 사찰로 전하고 있으나 현존하는 사찰 내 유적이나 유물 가운데서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확인된 것은 아직 없다.
*한국전통사찰정보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