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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중초사지(安養 中初寺址).경기 안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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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중초사지(安養 中初寺址).경기 안양

푸른새벽* 2016. 11. 13. 13:43













































안양 중초사지(安養 中初寺址)


지정사항 없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4


안양예술공원 내에 자리한다.중초사라는 사명은 사역내에 위치한 당간지주의 명문에서 온 것이다.여러 문헌자료를 토대로 보면 통일신라시대에 중초사가 건립되었다가,고려 태조 때 안양사 또는 광덕사로 불리는 사찰이 능정에 의해 들어섰던 것으로 추정된다.중초사에 대한 기록은 당간지주의 명문에서만 찾아 볼 수 있으며,안양사에 대한 기록은 『太宗實錄』과 『世宗實錄』,『東文選』, 『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조선 전기 문헌부터 후기 문헌까지 등장한다. 『梵宇攷』와 『寺塔古蹟攷』에서 폐사 사실을 알리고 있어 안양사가 조선 말기까지 존속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또한 『寺塔古蹟攷』에 등장하는 佛谷寺의 기록에 나타난 유구와 이곳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유구들이 일치하여 이 사지와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역은 대체로 3개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마애종이 위치한 곳,유유산업과 그 주변 일대,안양사가 들어선 곳으로 구분된다.마애종은 현재 보장사가 위치한 곳의 서쪽에 위치한다.마애종 외의 유구나 유물을 확인 할 수 없다.유유산업 지역에는 당간지주와 삼층석탑을 지표에서 확인 할 수 있다.근래까지 지역 곳곳에서 장대석이 남아 있었다고 전한다.1960년에 유유산업 공장을 지으면서 43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연화문 및 귀목문 수막새와 암막새편,취두와 치미편,오각형.장방형.제형의 다양한 전돌편,금동용두편,사자다리편,청동발,백자.분청자편 등이 당시에 수습된 것이다.최근 발굴조사 결과 '安養'이라는 명문 와편이 확인되었다.안양사가 위치한 곳은 전탑지와 귀부가 남아 있는 곳으로,현재 들어선 사찰은 1960년대 이후에 조성된 것이라고 전한다.또한 탑비의 귀부 부분만 남아 있으며,이 외에도 승탑재가 확인된다.
*한국사지총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