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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역사공원 관노이주효자정문비(安城歷史公園官奴李注孝子旌門碑).경기 안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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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역사공원 관노이주효자정문비(安城歷史公園官奴李注孝子旌門碑).경기 안성

푸른새벽* 2017. 9. 21. 10:12






















안성 역사공원 관노이주효자정문비(安城歷史公園官奴李注孝子旌門碑)


안성시 효행기념물
경기 안성시 낙원동 609-5


안성공원의 비석 가운데 매우 독특한 비석으로 관노 이주(官奴 李注)의 효자정문 비이다.신분제와 윤리가 엄격했던 조선시대의 노비 비석으로는 희귀하며 당시 시대상을 추정하는데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주는 안성군의 관노였다.네 살 때 부친을 잃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언제나 좋은 것을 모친에게 드리고,아침.저녁을 열심히 봉양하였다.모친이 병에 걸리자 손가락을 잘라 약에 타서 먹이고,모친의 변을 맛보며 병을 진단하였다.모친이 사망하자 3년 상을 치르고 어릴 때 돌아가신 부친을 위하여 다시 3년 상을 치렀다.1612년에 효자 정문(孝子旌門)을 하사 받았으나,중간에 훼손되어 1706년 증손 이막산과 현손  희선이 다시 세웠다.현재는 비석만 남아 그의 효행을 전하고 있다.
*안성역사공원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