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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봉학사지오층석탑(槐山鳳鶴寺址五層石塔).충북 괴산 본문

☆~ 풍경소리/충 북

괴산봉학사지오층석탑(槐山鳳鶴寺址五層石塔).충북 괴산

푸른새벽* 2017. 12. 27. 22:57



















































































괴산봉학사지오층석탑(槐山鳳鶴寺址五層石塔)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봉학사지에 있는 고려 초기의 석탑. 높이 4.97m.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 지금 석탑이 서 있는 곳은 보광산 보광사가 있었던 곳이나 오래 전에 폐사되었고 이 탑만 남아 있다.


높이 4.97m.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 지금 석탑이 서 있는 곳은 보광산(普光山) 보광사(普光寺, 혹은 봉학사)가 있었던 곳이나 오래 전에 폐사되었으며 현재는 이 탑만이 남아 있는데, 약 50여 년 전에 누군가가 쓰러뜨리고 탑 안에 있던 보물을 가져갔다고 전한다.
1967년 산재해 있던 석탑을 중건하는 도중 2층 옥개석(屋蓋石) 상면의 원형 사리공(舍利孔) 안에서 3구의 소상(小像)과 길이 4.1㎝, 너비 3.4㎝의 묵서기지본(墨書記紙本)이 들어 있는 청동제감(靑銅製龕)이 수습되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당시 발견된 청동여래상시주문(靑銅如來像施主文)에 의하면, 보광산 보광사가 아니라 봉학산 봉학사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탑은 4매의 지대석(地臺石) 위에 세워진 오층석탑으로서 초층 옥신(屋身)과 옥개(屋蓋)가 모두 1석으로 이루어졌다.


지대석은 4매 중 1매는 없어지고 3매만이 탑 앞에 배례석(拜禮石)으로 놓여졌으며, 기단부(基壇部)로 놓여진 부분은 4매석으로 면을 댄 중앙에 앙화대(仰花臺)를 놓았으나 이것은 석탑과는 관련이 없는 듯하다. 기단부는 원래의 돌이 아니라 후보한 것이며 현재 상륜부(相輪部)는 없어졌다. 각 부의 조각수법으로 보아 조성연대는 고려 초기로 추정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괴산봉학사지오층석탑(槐山鳳鶴寺址五層石塔)


시도유형문화재 제29호(괴산군)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산1 


이 석탑은 기단(基壇)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채, 평평한 돌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이 올려져 있다. 탑신의 1층 몸돌은 2개의 돌로 이루어졌고, 나머지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다. 1층 몸돌은 큰편이고, 2층 몸돌에서 급격히 낮아지다가 5층까지는 비슷한 크기를 유지한다. 각 층 지붕돌은 두꺼운 편이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비례가 좋지 않고, 지붕돌이 두꺼워진 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작품으로 짐작된다. 일제시대에 쓰러졌던 것을 1967년 마을 주민들이 다시 세워놓은 것이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