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문경 관음리석조반가사유상(聞慶 觀音里石造半跏思惟像).경북 문경 본문

☆~ 풍경소리/경 북

문경 관음리석조반가사유상(聞慶 觀音里石造半跏思惟像).경북 문경

푸른새벽* 2018. 4. 21. 21:13














































































문경 관음리석조반가사유상(聞慶 觀音里石造半跏思惟像)


문화재자료 제350호(문경시)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산 60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계립령 아래 밭 언저리에 있는 반가사유상이다. 계립령 아래 관음원이 있었다는 기록과 불상 주변에서 발견된 기와조각들, 동쪽 200m 쯤 떨어진 곳에 있는 5층석탑 등으로 보아 이 주변을 관음사 옛 절터로 추정하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작은 바위면에 양각되어 있는 사유상은 머리에 삼면화관을 썼으며, 얼굴은 원만하며 미소가 보인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구부러져 턱을 받치고 있으며 왼손으로는 왼쪽 무릎 위에 올린 오른발을 잡고 있다. 몸에 비해 오른팔이 너무 짧고 무릎 이하는 불분명하며, 왼쪽다리는 생략되어 있다.


사유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는 선으로 구분되어 있을 뿐이다. 광배(光背)는 일부 떨어져 나간 것 같으며, 5개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지만 세부묘사는 잘 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풍화가 심해 세부 표현을 제대로 알 수 없고 조각수법도 뒤떨어진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