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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한 컷 정리

한 컷 정리란...

푸른새벽* 2018. 4. 29. 14:16

요즘들어 홀로 답사는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두 달 만에 하는 카페단체 답사는 위급한 상황이 생기거나 또 집안에 특별한 일 없으면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홀로 답사와는 달리 단체답사에선 개인의 취향이나 정서와는 상관없이 여러명이 시간 빡빡하게 예정된 답사처를 돌아보는지라

오래 머무르며 느긋하게 문화재나 유적지를 감상하며 돌아 본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돌아와서 유적지나 유물을 담아온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면 아쉬울 때가 많다.

그 아쉬움이란 것은 같은 유물이나 유적지를 살펴보고 왔어도

나 홀로 답사에서 찍은  사진과 단체답사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다르며 단체답사에서 찍어온 사진에서 아쉬움을 더 많이 느낀다.


그래도

가끔씩은 "괜찮다~"는 장면들이 있지만 블로그 각 게시판에 포스팅 하다 보면 많은 사진들과 차별이 없다.

나에겐 참 특별한데 여러장을 놓고 보면 그냥 한 장의 사진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게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던 끝에

내 느낌대로,콕 집어 기억에 남겨두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카테고리 하나 더 만들어 정리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답사.한 컷 정리>에는

유적지나 유물이 아니어도

단체답사에서 찍은 유물,유적의 사진들과 홀로답사에서 찍었던 오래된 사진이라도 괜찮다 싶은 사진들과 간단한 글로 채워보려 한다.

*2018년 4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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