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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그리고 흔적.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鐵原 到彼岸寺 三層石塔).강원 본문

☆~ 풍경소리/강 원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鐵原 到彼岸寺 三層石塔).강원

沈香* 2026. 4. 8. 20:11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鐵原 到彼岸寺 三層石塔) 

도피안사 대적광전 앞에 서 있는 삼층석탑의 높이는 4.1m로 보물이다.8각의 이중기단을 갖추고 3층 탑신을 올렸는데,8각 기단이 매우 특이해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마치 불상대좌처럼 꾸며진 기단 위에 불상을 안치하듯 탑신을 올렸다.

높직한 방형의 지대석 위에 하층기단을 마련하고 각 면에 안상을 조각했다.갑석 위 굄대에 단조로운 복판연꽃을 조각해 별석을 놓았다.그 위에 키 높은 8각 중대석을 놓고 앙련이 소담하게 새겨진 8각 상대석을 얹었으며,방형의 굄돌을 만들어 몸돌에 맞췄다.이와 같은 기단형식은 일반적인 탑의 양식을 넘어 불상의 대좌 기단형식을 취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탑신부 이상은 일반 석탑형식을 따르고 있다.방형으로 일반 석탑과 같고 몸돌은 그 위 지붕돌과 각각 1매로 짜였으며 우주가 새겨졌다.몸돌의 키가 높아 전체 균형은 고준한 느낌을 준다.상륜부엔 노반만 남아 있으며,3층 지붕돌과 상륜부에 손상을 입었다.지붕돌은 반전이 커 경쾌한 느끼을 주는 구조이다.건립연대는 철불의 조성연대와 비슷한 9세기 후반으로 추정한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鐵原 到彼岸寺 三層石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도피안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건립된 3층 석조 불탑.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4.1m. 화개산 도피안사는 6 · 25전쟁 때 격전지였는데, 석탑의 상태는 상륜부(相輪部)와 3층 지붕돌 일부만 손상되었을 뿐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석탑은 2층 받침돌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리고, 그 위에 머리장식인 상륜부를 놓은 일반형 신라 석탑이다. 단면이 8각인 아래층 받침돌은 정사각형의 바닥돌 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아래 부분에는 각 면마다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고, 윗부분에는 같은 돌에 새겨 만든 덮개가 있다. 아래층 받침돌의 덮개돌 위에는 1장의 돌로 만든 높직한 8각의 연화대(蓮花臺)가 놓였다. 연꽃 무늬를 새긴 연화대는 홑잎[單葉]인 꽃잎 16장을 아래로 향하게 놓은 복련(覆蓮)으로 둘렀으며, 꼭대기에는 낮고 각진 2단의 굄을 새겨 두었다. 윗층 받침돌의 면석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는데, 아무런 조각이 없다. 다만 덮개돌의 아랫면에는 아래층 덮개돌 위에 있는 연화대와 대칭을 이루도록 홑잎인 꽃잎 16장을 위로 향하게 놓은 앙련(仰蓮)을 조각하였고, 낮고 각진 2단의 받침을 새겼다. 윗면에는 네모난 3단의 굄을 반전(反轉)으로 높직하게 마련하였는데, 이것은 대체로 9세기 경에 건립된 석탑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탑신부(塔身部)는 일반적인 석탑처럼 단면이 네모난 모습인데,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조성되었다. 몸돌에는 좌우에 모서리 기둥만을 새겼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지붕돌은 밑면 받침이 1층은 4단이지만, 2층과 3층은 3단이다. 윗면의 낙수면은 평박(平薄)한데, 밑면 받침이 낮아서 다소 둔중하게 보이지만, 네 귀퉁이의 전각(轉角)에 반전이 많아 전체적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상륜부에는 노반(露盤)만 놓여 있을 뿐 다른 석재는 없다.

이 석탑은 받침 부분인 기단부(基壇部)가 특이한 모습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지붕돌 밑면 받침이 4단과 3단으로 뒤섞여, 양식상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건립 시기는 석탑의 양식은 물론 대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국보, 1962년 지정)에 ‘함통육년을유(咸通六年乙酉)’라고 새겨진 글자로 보아, 865년(경문왕 5)에 함께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鐵原 到彼岸寺 三層石塔) 
보물
강원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450  

도피안사 법당 앞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그 구조가 특이해서 보통 4각의 돌을 이용하는데 비해 여기에서는 8각 모양의 돌로 높게 2단을 쌓았다. 아래층 기단의 8면에는 안상(眼象)이 조각되어 있다. 이 기단의 맨 윗돌에는 윗층 기단을 괴기 위한 높직한 8각의 괴임돌이 놓여져 있는데, 이곳에는 연꽃무늬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윗층 기단은 매우 높으나 각 면에 꾸밈이 없다. 다만, 기단의 맨윗돌 아랫면에 다소 두툼한 느낌의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둘러 놓았다. 탑신과 닿는 곳에는 높은 3단의 받침을 두어 1층 몸돌을 괴도록 하였는데, 이러한 기단의 꾸밈새는 석탑의 기법이라기보다는 불상의 기단 기법으로 보이며, 덮개돌 윗면의 높은 괴임형식은 9세기 통일신라의 석탑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수법이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에 각각 하나의 돌을 사용하였다. 각 층의 몸돌은 모서리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새겼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1층은 4단, 2·3층은 3단인데, 조각이 얕아서 다소 무거워 보이긴 하나, 네 귀퉁이가 한껏 위로 들려 있어 아름다운 모습이다. 

기단의 꾸밈새에서 보이는 특이한 양식, 지붕돌 받침이 4단, 3단으로 일정치 않은 점 등이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모습임을 보여준다. 탑을 만든 시기는 법당 안에 모셔진 불상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통일신라 경문왕 5년(865) 절을 건립할 당시 불상과 함께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가유산포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