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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만수리장승(萬壽里長丞).충남 부여 본문
부여 만수리장승(保寧萬壽里長丞)
무량사 들목의 마을이 만수리인데 마을 당산나무 오른쪽에 장승을 모시고 있다
흔히 '무량사 장승'이라고 부르나 사찰장승이라기보다는 마을장승이다
본래는 길 양쪽으로 벌여 섰던 것이나 찻길이 나면서 한쪽으로 모았고 시멘트로 단단하게 고정시킨 듯하다
만수리 장승은 꼭 밤나무로 깎는다
밤나무가 흔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단단하고 벌레가 먹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연스럽게 휜나무에 눈과 입은 일직선으로만 표시하고 가운데에 코만 오똑하게 표시해서
조형적으로 매우 단순하나,그 나름의 맛이 있다
이 만수리 장승은 대개 다섯 분쯤이 함께 있는데 왼쪽부터 맨 오른쪽으로 갈수록 형체가 또렷해진다
그것은 해마다 새로 깎은 분은 맨 오른쪽에 모시기 때문이다
2007년 11월에 만난 장승은 네 분 뿐이었다
새로 깎아 세운 것도 없고, 오랜세월을 그냥 방치되다시피 한 것 같다
밤나무를 깎을 사람도,장승을 세우려 하는 사람도, 살피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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