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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계룡산 신원사(鷄龍山 新元寺).충남 공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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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계룡산 신원사(鷄龍山 新元寺).충남 공주

푸른새벽* 2009. 10. 21. 21:38

 

 







 




 

 




 




 







 




 

 







 

 




 




 







 

 




 




 

 계룡산 신원사(鷄龍山 新元寺)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8


신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의 말사로서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8번지이다.


신원사가 위치한 계룡산은 이미 신라 때 오악(五岳)의 하나로 중사(中祀)를 설치한 바 있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명산(名山)으로서 소사(小祀)를 설치하여 매년 봄가을로 제사를 지낸 바 있다. 또한 조선 고종 16년(1879년)에는 묘향산의 상악단과 지리산의 하악단에 추가하여 계룡산에 중악단을 설치하여 산신에게 제사지내는 왕실의 기도처로 삼았다. 계룡산에는 갑사와 동학사 등 커다란 사찰이 있으며, 신원사는 동서남북 4대 사찰 중 남사(南寺)에 속한다.

 
신원사(新元寺)는 신원사(新院寺) 또는 신정사(神正寺)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주로 신원사(新院寺)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귀신의 집이라는 의미를 지닌 것이라고 한다. 신원사가 계룡산신과 깊은 관련을 지닌 사찰임을 의미한다.

 
신원사는 백제 의자왕 12년(652년)에 열반종의 개종조인 보덕(普德)선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와 중건을 거치다가 조선 고종 13년(1876년)에 보련(寶蓮)화상이 중건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고종 16년(1879년)에는 신원사 동쪽에 중악단을 조영하였으며, 고종 22년(1885년)에는 관찰사 심상훈(沈相薰)이 중수하면서 ‘신원사(新元寺)’라는 현판을 걸게 됨으로서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1982년부터 독성각, 계룡선원, 종각, 요사를 신축하고 1985년에 청동범종을 주조함으로서 사찰의 면모를 일신하였다. 또 1989년에는 운담(雲潭)스님이 대웅전을 보수하고 5층석탑을 신축하였으며, 1998년에는 사천왕문을 창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해 영원전, 독성각, 범종각, 요사채와 세진당, 계룡선원 등이 있다. 한편 신원사 옆에는 신원사에서 관리하는 계룡산 중악단이 있으며, 그 앞쪽 넓은 대지에 석탑 1기가 있다. 이 외에 부속 암자로는 고왕암(古往庵)을 비롯하여 등운암(騰雲庵), 보광원(普光院), 금룡암(金龍庵), 소림원(少林院), 불이암(不二庵) 등이 있다.

*한국전통사찰정보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