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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천변리석인상(川邊里石人像).전남 담양 본문
천변리석인상(川邊里石人像)
담양군 문화재자료 제21호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167-2
천변리(川邊里) 석인상(石人像)은 조선 헌종 4년(1838) 당시 담양부사 홍기섭(洪耆燮)이 세운 것으로, 예로부터 담양의 지세가 배모양이기 때문에 이 배를 움직이는 뱃사공이 있어야 한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세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석인상은 마을 입구에 세워 둔 장승으로 마을 사람들은 장승이라기 보다는 비석이라고 부르며, 비석이 세워져 있는 곳을 마을에서는 비석거리라고 부르고 있다. 이 비석은 이 마을의 양기수씨 집안에 선대(先代)에서부터 모셔 온 비석으로 조상처럼 생각하고 매년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45년전 양기수씨가 충청도로 이사가면서 마을 위친계 계원들에게 제사를 지내 달라고 부탁하고 떠나자,
이 때부터 마을 사람들로 구성된 위친계에서 20년 전까지 추석과 정월보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 비석은 세로 70㎝ 간격으로 마주보고 서 있으며, 45년전에 지붕을 씌워서 웃집을 만들었다가 10여년 전에 시멘트로 지붕을 하고 원통형의 두 개의 기둥으로 받쳤다. 거기에는 양갑동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
할아버지 비석(男)은 높이 110㎝, 너비 40㎝, 두께 36㎝, 둘레 125㎝이고 얼굴은 65㎝로서 높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눈은 움푹 패어 들어가 있고, 수염이 역삼각형으로 달려 있으며, 머리에는 원유관(遠遺冠)을 쓰고 있다. 손의 자세는 홀(笏)을 들고 있는 모습이며, 두꺼운 입술과 넓은 코를 가지고 있으며, 몸통 뒷면에는 별다른 조식이 없다.
할머니 비석(女)은 높이 96㎝, 두께 26㎝, 너비 50㎝, 둘레 140m이며 얼굴은 50m이다. 눈은 움푹 패어 들어가 있고, 코와 입은 마모되어 있어 그 흔적만 남아 있다. 머리 모습은 위로 치켜올리듯이 둥그렇게 하고 있다. 두 상(像) 모두 한 사람의 작품으로 보이며 긴 관(冠)에 비해 얼굴이 짧고 코와 입 등의 표현은 지극히 희화적(戱畵的)인 면이 보이고 있다.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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