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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석사의병승장비(寶石寺義兵僧將碑).충남 금산 본문

☆~ 풍경소리/충 남

금산 보석사의병승장비(寶石寺義兵僧將碑).충남 금산

푸른새벽* 2010. 6. 15. 15:42

 

 

 

 

 

 

 

 

 

보석사의병승장비(寶石寺義兵僧將碑)


문화재자료 제23호(금산군)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02 


임진왜란 때 승병장이 되어 나라를 구하려다 전사한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영규대사(?∼1592)는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3일동안 통곡한 후 스스로 승병장이 되었다. 승병 수백명을 모아 관군과 더불어 청주성의 왜적을 쳤고, 이어 조헌과 함께 금산전투에 참가하여 장렬히 싸우다 전사하였다. 이 일은 이후 전국적으로 승병이 일어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숙종 5년(1839) 5월 금산군수 조취영이 세운 비로, 일제가 1940년 비를 보호하던 비각을 부수고 비를 묻어놓았던 것을, 해방 후 다시 꺼내 세워놓은 것이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