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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운수사(雲水寺).전북 임실 본문

☆~ 절집.절터/전 북

임실 운수사(雲水寺).전북 임실

푸른새벽* 2010. 11. 14. 20:03

 






 

 






 






 






 











 

 






 






 











 

 






 

운수사(雲水寺)

 

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210-2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18세기 후반에 창건되었다. 당시 이 자리에는 백제 때의 석불이 있었으며, 이 석불을 모시기 위해 절을 세웠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운수암(雲水庵)이라고 했는데, 절 이름은 근처의 지명 운수골에서 따온 것이다. 이후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자세한 절의 역사는 알 수 없다. 최근에 주지로 부임한 법진(法眞)이 절 이름을 운수사로 바꾸었다.

건물로는 법당과 미륵당·요사채가 있고, 유물로는 미륵석불이 전한다.


미륵석불은 조성 기법으로 볼 때 삼국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2m에 이른다. 이 석불에는 전설이 하나 전한다. 옛날 화적떼가 임실읍의 부잣집만 골라 재산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밤새도록 도망다녔으나 계속 읍내만 맴돌다가 붙잡혔는데, 이는 미륵석불의 영험 때문이었다고 한다. 

*대한불교진흥원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