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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용암리사지(任實龍岩里寺址).전북 임실 본문

☆~ 절집.절터/전 북

임실 용암리사지(任實龍岩里寺址).전북 임실

푸른새벽* 2010. 11. 15. 23:31

 

 






 






 






 











 

 











 

 






 











 

 






 











 






 

 











 

 











 

 






 

임실 용암리사지(任實龍岩里寺址)

 
전북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임실군 신평면 용암마을에서 운암면 학암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약 2Km 남짓 가면 신평면과 운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북창교가 놓여져 있으며, 다리 못미쳐 우측에는 축사가 자리하고 있다. 축사 뒤편에 있는 산의 중턱에서 서편을 향해서 돌면 협곡이 나오는데, 용암리 사지는 협곡에 바로 인접한 곳에 위치한다.


현재 이 사지는 2단의 평탄한 밭으로 조성되어 있을 뿐 아무런 흔적도 남아있지 않다. 용암리 사지의 하단 석축은 자연암석을 약 50-70cm 내외로 거칠게 다듬질하여 250cm 높이로 쌓았다.


이 석축 위에 자리하고 있는 건물지의 규모는 남북 50m, 동서 20m 정도로서 법당지로 추정되나 초석 등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이에 비해서 추정 법당지 뒤편에 자리한 상단은 추정 법당지보다는 약간 높은 정도의 단을 이루고 있는데, 이 곳에는 규모가 작은 2개의 건물지가 자리하고 있다. 건물지의 규모가 크지 않은 점으로 보아 요사채이거나 칠성각, 산신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용암리 사지는 남동향을 하고 있으며, 사지 내에는 부채꼴이 시문된 와편이 다량 산재되어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