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장수 삼봉리탑동석탑(長水 三峰里塔洞石塔).전북 장수 본문

☆~ 풍경소리/전 북

장수 삼봉리탑동석탑(長水 三峰里塔洞石塔).전북 장수

푸른새벽* 2011. 5. 14. 22:43

 

 

 

 

 

 

 

 

 

 

 

 

 

 

 

 

 

 

 

 

 

장수 삼봉리탑동석탑(長水 三峰里塔洞石塔)


지정사항없음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삼봉리 탑동마을


현재 3층만 보존된 상태로 삼봉리 탑동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기단석은 최근에 시멘트로 만들었으며, 이 시멘트 기단석 위에는 자연석을 하나 올려 놓고 이 자연석 위에 탑신이 아닌 석등(石燈)의 하대석 받침으로 추정되는 석재를 올려 놓았다. 그리고 이 석재 위에는 하나의 석재를 이용하여 옥개받침과 옥개석을 조각한 정방형의 탑재(塔材)를 올려 놓았다.


2층의 탑신도 1층과 마찬가지로 석등의 하대석으로 추정되는 석재를 이용하여 그 위에 1층의 옥개석과 같은 형태의 탑재를 올려 놓았다. 3층의 탑신도 1, 2층과 같은 형태의 석재를 이용하였으며, 3층의 옥개석은 8각으로 되어 있다. 이와같이 이 석탑(石塔)은 여섯 개의 석재를 이용하여 조성한 것인데 1, 2층의 옥개석은 하나의 탑에 이용되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나머지 1, 2, 3층의 탑신부에 이용된 석재는 최소한 2개 이상의 석등 석재를 이 곳으로 옮겨 다시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3층의 옥개석은 석등이나 부도탑에 이용되었던 것을 이 곳으로 옮겨다 현재의 탑을 조성할 때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탑의 석재들에 조각된 문양의 형태로 보아 고려말 조선초에 축조(築造)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