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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관사오층석탑(天冠寺五層石塔).전남 장흥 본문

☆~ 풍경소리/전 남

장흥 천관사오층석탑(天冠寺五層石塔).전남 장흥

푸른새벽* 2019. 1. 17. 14:59




























장흥 천관사오층석탑(天冠寺五層石塔)


장흥군 유형문화재 제135호
전남 장흥군 관산읍 농안리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농안리천관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높이 4.2m.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4매의 긴 장대석으로 지대(地臺)를 구축하고 그 중앙에 기단부를 두었는데, 단층기단으로 하대석은 호각형(弧角形)의 2단괴임을 하고 그 위로 4매판석으로 면석을 짰으며 각 면에 양 우주[隅柱 : 모서리기둥]와 중앙에 탱주[撑柱 : 받침기둥] 1주를 두었다.


갑석은 두꺼운 편이며 아랫면에 1단 괴임을 하고 윗면 중앙에도 1단괴임을 각출하여 탑신을 받치고 있다. 탑신부는 탑신과 옥개석이 각 1석씩이고, 탑신 각 면에 양 우주를 새겼는데, 그 형식은 5층까지 같으며, 옥개석의 층급받침은 1층에서 5층까지 3단이다.


이 탑에서 특이한 형식은 옥개석이 매우 두꺼운 옥개석이라 하겠는데, 이는 탑의 연대가 하대로 내려오면서 발견되는 예일 것이다. 특히 옥개석 처마로 내려오는 전각의 반전도 심한 편으로 이러한 현상도 고려 하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층급받침이 3단이면서도 그 단면이 매우 얕고 옥개석이 전체적으로 보아 두껍고 평박하여 탑이 중후하게 보인다. 같은 경내에 있는 석등의 정제되고 균형 잡힌 조각솜씨나 또한 3층석탑(보물 제795호)의 준수하고 우아한 기법과는 판이한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점 등으로 보아 조성연대는 고려 하대로 내려올 것 같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



천관사오층석탑(天冠寺五層石塔)


장흥군 유형문화재 제135호
전남 장흥군 관산읍 농안리


천관사에 서 있는 5층 석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렸다.


기단과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기둥모양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고, 윗면은 경사가 급하다. 꼭대기에는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장식이 남아 있다.


기단이 1층으로 줄어들고, 지붕돌 받침이 3단으로 줄어드는 등 통일신라의 전형 양식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추측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