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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묘적사(南楊州 妙寂寺).경기 남양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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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묘적사(南楊州 妙寂寺).경기 남양주

푸른새벽* 2019. 7. 7. 22:00



































































































남양주 묘적사(南楊州 妙寂寺)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222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하나, 그 뒤 조선 초기까지의 역사는 미상이며, 조선 중기에 폐허화되었다.


김교헌(金敎憲)이 쓴 「묘적사 산신각창건기(山神閣創建記)」에 의하면, 수백 년 동안 소규모의 사찰로 명맥만 이어오던 것을 1895년 봄규오(圭旿)가 이 절에 와서 시주를 얻어 산신각을 짓고, 오랫동안 이 절에 있었던 산왕신상(山王神像)을 봉안하였다 한다.


1969년 주지 인구(隣九)의 실화로 산신각·큰방 등이 전소되었고, 1971년 주지 자신(慈信)이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였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으며, 대웅전 안에는 관세음보살상을 중심으로 후불탱화(後佛幀?)·산신탱화·칠성탱화 등이 있다. 이 절에는 조성연대 미상의 삼층석탑 1기가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자료*




남양주 묘적사(南楊州 妙寂寺)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222


묘적사((妙寂寺)는 와부읍 월문리 묘적산에 있는 호국사찰로 봉선사의 말사이다. 묘적사는 신라 문무왕(661~680)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지만, 명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다만 1481년(성종12)에 완성된『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권11, 양주목(楊州牧 佛宇條)에 ‘묘적사는 묘적산에 있는데 김수온의 기(記)가 있다(妙寂寺在妙寂山有金守溫記)’라는 기록이 있어 조선 초기에도 이 절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묘적사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봉선사본말사지』「묘적사」條에 보이는데, 「묘적산산신각창건기(妙寂山山神閣創建記)」에 의하면 묘적사는 흙으로 축대를 쌓은 초가로 수백 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가 산신각의 창건과 함께 묘적사에 있던 산신상을 모셨다고 한다. 그후 묘적사는 1969년 화재로 대웅전과 산신각이 전소되었다가 1971년 주지 자신(慈信)스님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과 함께 건립된 요사채의 기둥은 다듬지 않은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생동감을 주고 있다.
*남양주시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