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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위라리칠층석탑(華川 位羅里七層石塔).강원 화천 본문

☆~ 풍경소리/강 원

화천 위라리칠층석탑(華川 位羅里七層石塔).강원 화천

푸른새벽* 2019. 7. 18. 11:31



































































































화천 위라리칠층석탑(華川 位羅里七層石塔)


시도유형문화재 제30호(화천군)  
강원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 397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 춘천호(春川湖) 상류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높이 3.3m.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0호. 발굴 당시 기단부와 3층까지는 원형을 유지하였으나, 4층부터는 옥신을 잃고 옥개석만 남아 있었다.


기단부는 4매 판석으로 조성한 지대석 위에 탑신을 세웠으며, 탑신부는 옥신석(屋身石)과 옥개석(屋蓋石)이 각각 돌 하나로 되어 있다. 옥신석에는 우주가 있을 뿐 표면장식은 없으며, 초층옥신에 비하여 2층옥신은 1/3로 크게 줄어들었다.


옥개석은 위로 오르면서 점차 줄어들고 옥개받침은 각각 3단이다. 추녀 밑은 수평이며고 전각은 반전되었으며, 낙수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상륜부(相輪部)는 전부 잃은 듯하며 탑 위에 둥근 돌 하나를 올려놓았다. 1975년 복원할 때 3층옥개석 위로 결실된 옥신석 4개를 보충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



 
화천 위라리칠층석탑(華川 位羅里七層石塔)


시도유형문화재 제30호(화천군)  
강원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 397 


고려시대의 옛 절터에 남아 있는 7층 석탑이다. 기단부재, 탑몸돌, 지붕돌 등이 사방에 흩어져 있던 것을 수습하여 다시 세운 것으로, 지붕돌과 탑신의 1 ·2 ·3층의 몸돌은 원래의 것이고 4층 이상의 몸돌은 1975년 복원할 때 보충한 것이다.


탑의 형태는 커다란 바닥돌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탑신의 몸돌은 각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겨놓았고, 2층에서 1층에 비해 큰 폭으로 높이가 줄어들다가 그 이후부터는 아주 조금씩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씩이며,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 네 귀퉁이에서 살짝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모두 없어지고 둥근 돌 하나만 남아 있다.


규모만 작을 뿐, 탑신의 몸돌에 기둥을 조각한 것이나 지붕돌받침이 3단인 점 등이 남계원칠층석탑(국보 제100호)과 매우 비슷한 양식과 수법을 보이고 있어 두 탑의 제작연대가 비슷한 시기일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