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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향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香泉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충남 예산 본문

☆~ 풍경소리/충 남

예산 향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香泉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충남 예산

푸른새벽* 2019. 12. 20. 20:42



















































예산 향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禮山 香泉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1호
충남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은 ▲ 아미타불좌상(전체높이 110, 어깨너비 56.2, 무릎너비 78.5, 무릎높이 22㎝) ▲ 관음보살좌상(전체높이 108, 무릎높이 68.8㎝) ▲ 대세지보살좌상(전체높이 105, 무릎높이 69.5㎝) 3구다.

 
목조·도금으로 조성했으며, 본존 바닥에 묵서가 남아있어 제작자(신원, 운혜 등 7명)와 제작연대(순치16년, 1659년) 등을 알 수 있다. 양식적 특징으로 미뤄 제작을 주도했을 것으로 보이는 운혜스님은 17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조각승이다.그가 만든 전남 해남군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1650년, 보물 1715호)과 화순군 쌍봉사 목조지장시왕상(1667년, 보물 1726호) 등은 이미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향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17세기 중반 불교조각의 일면을 보여주는 사료이자, 운혜스님 작풍의 변천을 파악할 수 있는 충남에서 발견된 최초의 기년명(紀年名) 초반기 불상이다.


도는 역사와 미술사 가치가 높아 이를 보존·관리하기 위해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51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