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청미래덩굴(명감나무) 본문

☆~관심.호기심/나무 이야기

청미래덩굴(명감나무)

푸른새벽* 2006. 9. 3. 11:05

 

 

 

 

 


청미래(명감)덩굴 (Smilax china L )

분류: 백합과의 낙엽 덩굴식물

향명: 망개나무, 명감, 동고리낭, 맹게낭, 벨내기, 벨랑지낭(제주), 맹감나무(전남 화순)
 
청미래덩굴은 우리 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덩굴성 떨기나무 입니다.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워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잎은 넓은 달걀꼴로  윤이 반짝반짝 나고 줄기에는 가시와 덩굴손이 있습니다.

 

꽃은 붉은색을 띤 녹색으로 여름철에 조그맣게 피며, 망개떡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뿌리 줄기는 굵고 딱딱하며 꾸불꾸불 옆으로 길게 뻗어가고.
줄기는 마디마다 굽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두껍고 윤기가 나며.
열매는 둥글며 지름 1cm 정도이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개화기는 5월 입니다.

 

분포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숲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열매는 명감 또는 망개라고 하는데 식용으로.
뿌리는 이뇨, 해독, 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관절염,요통,종기 등에 사용합니다.

 

청미래덜굴의 지방별로 불리는 이름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제주도에서는 맹기낭이라고 하고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릅니다.

'☆~관심.호기심 > 나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화나무  (0) 2006.09.16
다래나무  (0) 2006.09.14
머루  (0) 2006.08.29
싸리나무  (0) 2006.08.26
寶蓋山 覺淵寺의 나무들  (0) 200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