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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답사.여행 후기 (207)
바람처럼 떠나다
나는 편안하게 운전하는 믿을만한(?)사람의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스쳐지나 가는 풍경도 구경하고 가끔 탄성도 지르고 또 까막까막 졸아보고도 싶다.참으로 소박한 바램 같은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해 본적이 없다 남편보다 13년이나 먼저 자동차를 운전했던 탓에 먼길을 가면 으례히 내가 운전해야 하고 또 돌아오는 길에는 술 한잔 한 사람 운전 못시키니 또 어차피 내가 해야하고 친구들과 여행을 할 때는 모두들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어도 모두들 내가 해야 한다고 하니 또 내가... 오늘같이 강변의 운치가 대단한 길을 갈 때는 그야말로 조수석에 느른히 앉아 빛나는 북한강 줄기를 바라보는 여유를 갖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하지만 홀로 나선길이니 잠깐씩 자동차를 세운 곳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집에서 양평으로..
2007년 1월 둘째 목요일 큰 딸과 창덕궁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서 관람에 제약이 많은가? 단체관람이나 외국인의 관람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랜다 그 외에 나 같은 사람은 일반관람을 해야한단다 그 일반관람을 할 수 있는 날이 일주일에 한 번 매..
오전 10시 30분 경기 여주로~ 몇 번인가 셀 수도 없이 많이 갔었던 봉미산 신륵사 모처럼 참으로 고즈넉하게 둘러 볼 수 있었다 시간이 넉넉했다면 강월헌(江月軒)에 앉아 마음껏 여강(驪江)을 바라 볼 수 있었을텐데... 역시 오늘도 헤매고 다녔다 고달사터(高達寺址) 찾느라고~ 시골 할매..
*2006년 4월 예전에 없던 일주문이 생겼다 일주문을 세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까 단청을 하지 않았다 단청이 없어도 좋을 것 같다 *2007년 1월 휘황찬란하게 단청을 한 신륵사 일주문 *구룡루(九龍樓) 나옹선사가 아홉마리의 용에게 항복을 받고 그들을 제도하기 위해 지었다는 전설의 누각이다 *구룡루 현판 *구룡루로 오르는 나무계단 *구룡루 뒷편에 걸린 신륵사 현판 다른 절집과는 달리 흰색 바탕에 검정색의 글씨가 특이하다 *구광루 기둥을 받치고 있는 초석 *공덕비 구광루를 오르기전 오른쪽에 있는 공덕비 조촐하고 아담한 비각이 아름답다 *신륵사 경내의 은행나무 양평의 용문사 은행나무 못지 않게 수령이 오래된 듯 싶다 *신륵사 경내의 향나무 *신륵사 목어 *신륵사 적묵당 굴뚝 적묵당 측면의 부서진 기와를 ..
*도갑사 해탈문에서 바라 본 경내 *미륵전 가는길 *'강희 21년 임술'(조선 숙종 8년 , 즉 1682년)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통나무 배 모양의 석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150호 *고려시대에 조성된 도갑사 오층석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륵전 어간의 꽃살무늬 *미륵전 으로 가는 계단 아래의 석조 *도선국사 진영 *영암청자박물관 에 전시된 월출산 그림
오늘 2006년 절집여행의 마무리를 했다 아침부터 약간의 어지럼증이 있어 그리 산뜻한 상태도 아니었고 날씨 또한 에지간히 추웠지만 도로사정 더 복잡해지기 전에 다녀오리라 마음먹고 나섰다 오전 10시20분 그리 멀지 않은 곳 경기도 안성 칠장사와 봉업사터,그리고 몇기의 석불들... 생..
칠장사 대웅전(七長寺大雄殿)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114호인 대웅전의 건립년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조선 중기에 중창되고,16세기에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고종 14년(1877)에 중건된 대웅전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빛바랜 단청이 고색창연하다 대웅전 기단은 장대석을 5단으로 쌓았고,원형의 초석위에 약간의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세웠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공포를 갖춘 맞배지붕 집이다 단정하면서 견고하고 장중한 무게감을 주는 것이 맞배지붕의 특색이다 이러한 형식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소규모 사찰 대웅전에 거의 공통으로 등장한다 아담한 절이 힘차게 느껴지는 눈맛을 주기 때문이다 높은 기둥을 세우지 않고 대들보가 그대로 앞뒤의 기둥에 걸리게 하였으며 채색은 불화와 연화문으로 하였다 칠장사 소조사천왕상..
*극락보전 측면 기둥과 들보를 노출시키면서도 꼭 필요한 부재들만 사용해 간결하고 짜임새 있다 *무위사 극락보전 창살 나뭇결이 드러난 소슬빗살문이 소박하고 단아하다 *무위사 삼층석탑 고려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삼층석탑 한 기가 선각대사 부도비 앞에 있다 * 무위사 미륵전 석불 인근 수암마을에서 옮겨온 석불이다 부숭부숭한 눈두덩이며 머리 모양이 마치 시골 아낙처럼 친근하다 *무위사 극락보전 앞마당에 박혀 있는 배례석 백제풍이 느껴지는 연꽃이 새겨진 것을 보면 그 앞에 석등이 있었던 듯 하다
오늘은 딱히 절집을 돌아보려 외출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어찌어찌하여 파주와 양주를 돌아오게 되었다 절집에 가려면 그곳으로 쉽게 갈 수 있는 지도책과 참고할 책을 챙겨야 하는데 오늘은 그야말로 아무 준비없이 갔었다 파주와 양주라는 고장은 지명만 알고 있었지 경기남쪽에 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