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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법광사터석가불사리탑비(法廣寺址釋迦佛舍利塔碑).경북 포항 본문

☆~ 풍경소리/경 북

포항 법광사터석가불사리탑비(法廣寺址釋迦佛舍利塔碑).경북 포항

푸른새벽* 2006. 12. 9. 23:52

 

 

 

 

법광사터석가불사리탑비(法廣寺址釋迦佛舍利塔碑)


석가불사리탑비는
지붕돌.비신.좌대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좌대는 제 것이 아니다
돌 두 장을 합쳐 네모지게 만든 좌대는 가운데 비신을 세웠던 자리가 비어 있고
지금의 사리탑비는 여기서 조금 뒤쪽에 다시 판 홈에 세워져 있다


비신은 크지 않아 높이 117cm,너비 48~51cm,두께 18cm로 아랫부분보다 윗부분이 조금 넓다
지붕돌은 부분적으로 파손되어 분명치 않으나 타원형을 횡으로 자른 형태다
무늬가 재미있는데
양쪽 끝 아랫쪽에 국화무늬를 새기고 그 사이에 물고기를 한 마리 새겼다
비석 지붕에 새겨진 무늬로는 흔하게 볼수 없는 특이한 예이다
비문의 말미에 건륭 15년(1750)에 비를 세웠으며 신유한 이라는 사람이 글을 지었다는 내용이 있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법광사지 석가불사리탑(法廣寺址釋迦佛舍利塔)


지정사항 없음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

 
신라 진평왕(眞平王)때 총 525칸의 법광사(法廣寺)를 건립하고 인도 (印度)의 석가모니 진신사리(眞身舍利) 22립을 보관하고 혈족이 없는 왕손의 계승과 삼국 통일의 염원 달성을 위하여 이 탑을 건립하였 다는 전설이 있다. 조선 영조(英祖)때 중수(重修)하였고 1930년에 중 수하여 오늘날까지 이른 것이다. 2중기단 위에 4층탑으로 하층기단 위에 몰딩이 표시되었다. 상층기단 면석에 우주(隅柱)와 탱주(撑柱) 가 부각(浮刻)되어 있을 뿐 별다른 조식(彫?)은 찾아볼 수 없고 상 륜부 일부가 남아있는데 총 높이 4.2m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