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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사당(七祀堂).서울 종묘 본문

☆~ 바람소리/궁궐(宮闕)

칠사당(七祀堂).서울 종묘

푸른새벽* 2007. 2. 13. 23:33

 

칠사당(七祀堂)


정면 3칸 측면 1칸의 단출한 건물이다
공신당과 마찬가지로 맞배 지붕 건물이며,벽체로 마감하여 좌우로 살창을 낸 앞면의 가운데 칸에 판문을 달았고
양 옆면과 뒷면은 전벽돌로 마감하였다
칠사당의 건립 연대는 정확치 않으나 대체로 공신당과 비슷한 시기에 조영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정전 담장 안 하월대 아래 서쪽,즉 신문의 왼쪽 방향에 자리하였다
이 건물은 봄(春)의 사명(司命.삼명의 감찰을 주관)과 호(戶.출입을 주관),
여름의 조(음식을 주관)가을(秋)의 문(門.출입을 주관)과 여(殺罰을 주관)
겨울(冬)의 행(行.도로의 行作을 주관)과 중류(거처를 주관)을 모시고 제사하는 사당이다
*이덕수 지음 '新궁궐기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