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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雜想/일상의 소소함

요즘 나하고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

푸른새벽* 2007. 4. 29. 23:33

 

 

요즘 새로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면서

만난 친구들

물론 나이는 제각각 이다

하지만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고 알뜰하게 살아가는 주부들이라

나이 상관없이 그저 친하게 지낸다

 

매일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까지

금요일과 일요일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까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는

어쩌면

가족들 보다 더 오랜시간을 함께 보내는 이들이다

그저 진솔하게 서로 배려하고 함께 웃고

모르는 것 물어보고...ㅎ

 

 

*가까이 지내는 여섯 중에서

가장 차분하고 소리없이 실력 쌓아가는 경신이

또 환하게 웃고 있는 성은이

모습과 마음이 참 이쁜 주부들이다

 

 *내 뒷자리에 앉는 숙경이

내 짝꿍 영숙이와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저리도 놀랜 표정을 할꼬~

재치만점이고 환한 웃음으로 자리를 즐겁게 하는 숙경이

참 부지런하다

내 짝꿍 영숙이

우아하고 다정하고 진솔하고

동갑내기라서 얼마나 좋은지...

영숙씨

너무 열심히 해서 건강해치치 말고 좀은 쉬엄쉬엄해요~~

 

 

 

*경상도 아지매 해용씨

조금 늦게 우리와 합류한 해용씨

맵씨,솜씨,마음씨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는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비결은 뭘까~~

 

앞으로 6개월 동안을 매일 만나야 하는 이들...

언제나 커피 심부름 마다 않는 이들이 있어서 나는 매일이 즐겁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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