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구례 지리산 연곡사(智異山 燕谷寺).전남 구례 본문

☆~ 절집.절터/전 남

구례 지리산 연곡사(智異山 燕谷寺).전남 구례

푸른새벽* 2007. 6. 10. 00:05




 




 




 

 







 

 




 







 




 




 




 

 







 




 

 







 




 

 




 




 




 







 

 







 




 

 




 




 




 

지리산 연곡사(智異山 燕谷寺)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연곡사(燕(鷰)谷寺)는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1072번지 지리산(智異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이다.


절은 현재 남아있는 자료로 볼 때 통일신라 말에서부터 고려초에 걸쳐 가장 번성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창건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다만 정병덕(鄭秉德)이 1924년에 집록한 《지리산화엄사사적》의 끝부분에 <연곡사사적>을 기술하고 있어 사찰의 변화를 살피는 데 참고가 될 뿐이다.


이 사적기에 의하면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緣起祖師, 혹은 烟起祖師)가 그의 만년에 세상을 피해 살기 위한 장소로 창건했다고 한다. 또 조선 후기 연곡사의 중창주였던 소요 태능도 그의 시에서 절은 연기조사가 처음 창건했다고 읊고 있다. 연기조사는 화엄사를 창건한 인물로서, 《화엄경》에 관한 많은 책들을 저술한 것으로 보아 화엄종 스님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연곡사도 처음에는 인근 화엄사의 영향권 안에서 사찰의 기틀을 마련하였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어느 때인가 참선 도량으로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현각선사탑비와 동부도·북부도·삼층석탑이 모두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조성되어 선종계통의 불교문화가 꽃을 피운 흔적을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대한불교진흥원자료*

 

*연곡사에 대한 첫 번째 포스팅이며 두 번째 포스팅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