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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동산리 마애여래상(東山里 磨崖如來像).경기 이천 본문

☆~ 풍경소리/경 기

이천 동산리 마애여래상(東山里 磨崖如來像).경기 이천

푸른새벽* 2008. 5. 11. 23:16

 

 

 

 

 

 

 

 

 

 

 

 

 

 

동산리 마애여래상(東山里 磨崖如來像)

 

이천시 호법면 동산리 산121


동산리 마을 남서쪽 대덕산(大德山) 기슭에 위치해 있다.


불상은 화강암 자연석을 깎아 높이 203㎝, 폭 79 - 91㎝, 두께 15 - 20㎝의 좌경(左頃) 장방형 판석(板石)을 세우고, 그 전면에 세련되고 유연한 조각 솜씨로 여래(如來)의 입상(立像)을 1㎝ 깊이로 조각해 놓았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육체가 높직하고, 상호는 둥글고 원만하나 코 부위는 약간 마멸되어 있다. 큰 귀는 양 어깨에까지 늘어져 있으며 목에는 3도가 뚜렷하다. 옷은 통견의(通肩衣)로서 의문(衣文)은 사선(斜線) 또는 밑으로 자연스럽게 흘려 선각해 놓았다. 오른손은 가슴에 올려 엄지와 검지를 마주 댄 아미타여래의 구품인(九品印)중에 상품중생(上品中生)의 수인(手印)을 하고 있다. 한편 왼손은 엄지를 구부린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배 위에 가만히 올려 놓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불자조(佛字條)에는「立石寺在戶法里大德山」이라 기록된 것으로 보아, 이 산중에 입석사(立石寺)가 위치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 불상에서 서쪽으로 입석(立石)재 고개란 지명이 붙여진 것으로 보아, 이 모두가 여래상(如來像 )이 새겨진 바위 곧, 입석(立石)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짙다.


불상의 현위치가 원래의 위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성년대)는 대체로 고려시대 중기로 추정된다.
*이천시청자료*

 

 

이천 동산리마애여래상(東山里磨崖如來像)

 

지정사항 없음
경기 이천군 호법면 동산리 산 121


《東國與地勝覽 利川都護府》편에 '立石寺在 戶法里大德山'이라 쓰여 있으나 立石庵의 유래는 미상인데 庵子 내에 높이 1.6m의 자연석을 에우고 線刻된 여래입상으로 右手는 上品中生, 左手는 엄지를 구부린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위에 놓았으며 육계가 비교적 높고 목에는 三道가 있다. 법의는 통견의, 수인은 上品中生 , 조성 연대는 고려 초기-중기로 추정. 높이 203cm, 폭 79-91cm, 두께 15-20cm.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