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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중리3층석탑(利川 中里三層石塔).경기 이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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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중리3층석탑(利川 中里三層石塔).경기 이천

푸른새벽* 2008. 5. 9. 14:36

 

 

 

 

 

 

 

 

 

 

 

 

 

 

 
이천중리3층석탑(利川 中里三層石塔)

 

시도유형문화재 제106호(이천시) 
경기 이천시 중리동 187 


 이천시 中里(중리) 三層石塔(삼층석탑)은 관내에서 비교적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편에 속하는 唯一(유일)한 石塔(석탑)이다.

 

이 석탑이 있던 원래의 위치는 공동묘지가 있던 이천시 진리동 산 13번지 야산 중으로 아마도 안흥동에 있었다고 하는 안흥사安興寺))에 소속된 암자에서 건립한 탑이 아니었나 생각되는데, 무너진 채로 방치 되어 있던 것을 1972년 7월 당시의 군수가 군비를들여 이전공사에 착공,같은해 8월 6일 현 위치인 이천시 중리동 187번지 이천시청사 앞뜰로 이전하여 복원해 놓았다.

 

폭 216cm의 지대석은 2개의 판석으로 되어 있으며 기단은 4개의 판석을 정방형으로 괴었는데 그 폭은 137cm 이다. 상대갑석에는 3단의 몸돌괴임과 1단의 갑석부록(甲石副祿)이 있으며, 1층몸돌은 1개의 돌로 조성했는데 네 귀에 직선홈을 새겨 넣어 네 기둥을 표현하였고 2.3층의 몸돌은 본래의 것은 유실되고 이전 복원시 새로 축조하여 연결하여 놓은 것이다. 지붕돌은 1층부터 각각 164, 144, 118cm 폭을 갖는 3층으로 되어 있어 이 탑이 3층석탑임을 알 수 있는데, 각 1, 2층에 각 5단 3층에 4단 지붕돌 받침이 있고 지붕돌의 낙수면에 네 귀에서 약간씩 위로 들어올려져 있어 세련미가 있다. 3층 지붕돌 윗부분에 탑두부(塔頭部)를 연결했던 찰주공(擦柱孔)이 있는데 탑두부는 없어졌다.

탑 전체의 현재 높이는 455cm이며 조성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연대를 밝히기 위해서는 전문사가의 고증이 필요하다.
*이천시청자료*

 

 

이천중리삼층석탑(利川中里三層石塔)


시도유형문화재 제106호(이천시) 
경기 이천시 중리동 187 


이천읍 진리라는 마을에 붕괴되어 흩어져 있던 것을, 197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탑으로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4매의 널돌로 짜 놓았고 윗면에 2단의 괴임을 두었다. 위층 기단은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조각 하였고, 윗면에 탑신의 1층 몸돌을 받기 위한 3단의 괴임을 새겨 놓았다. 탑신부의 각 몸돌 중에서 1층을 제외한 2·3층은 탑을 옮길 때 새로이 보강한 것으로, 각 몸돌마다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두툼한 지붕돌은 느린 경사가 흐르고, 네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치켜올랐으며, 밑면에 1·2층은 5단, 3층은 4단의 받침을 두었다.


기단이 2층이고 3층의 탑신부를 구성하고 있어 일반적인 통일신라의 석탑 양식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단과 탑신의 괴임 표현, 지붕돌의 조각수법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의 양식을 따른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