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이천 이평리 석불입상(泥坪里石佛立像).경기 이천 본문

☆~ 풍경소리/경 기

이천 이평리 석불입상(泥坪里石佛立像).경기 이천

푸른새벽* 2008. 5. 13. 00:03

 

 

 

 

 

 

 

 
이평리 석불입상(泥坪里石佛立像)


문화재자료 제70호(이천시)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267-22 


영동고속도로 덕평 인터체인지에서 유네스코 청소년수련원으로가는 진입로를 따라 가다보면 왼쪽으로 야트막한야산 중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마장면 이평리가 된다.

 

이 석불 상은 무릎밑이 절단되어 있고 얼굴등이 마멸되어 불완전한 편이지만 고려시대 이 지방 석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불상 가운데 하나이다.

 

육수는 낮지만 머리는 큼직한 편인데 나발이 표현되고 있다. 얼굴은 길고 풍만하여 지방적인 특색을 보여주고 있으나 마멸 때문에 이목구비는 알아 볼 수 없다. 머리에 붙어 어깨가 내려오고 있어서 목은 거의 없는 셈이다. 상체는 휘어져 원만한 모습이지만 두손을 앞에댄 부자연한 모양과 양감없는 가슴 두꺼운 통견의(通肩衣), 법의(法衣)등에서 경직된 고려석불의 특징을 보여준다.


광배대좌등이 없어진채 마을 옆 야산에 그대로 서 있었던 불상을 시멘트로 단을 만든후 봉안하여 이 지방 석불입상의 특징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천시청자료*

 

이평리석불입상(泥坪里石佛立像)


문화재자료 제70호(이천시)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267-22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 있는 여래입상으로 하반신이 파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마멸이 심하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낮게 표현되었으며, 얼굴은 마멸이 심해 세부표현을 알 수 없지만 타원형의 통통한 모습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은 얼굴로부터 어깨선이 바로 이어져 거의 표현되지 않았으며, 어깨는 왼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가슴은 볼륨감이 없으며, 양쪽 어깨에 걸치고 있는 두꺼운 옷은 어깨로부터 굵은 옷주름이 U자형을 그리며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무릎으로 내렸으나 손목 이하는 확인할 수 없으며, 왼손은 살짝 구부리고 있다.


이 불상은 왼쪽으로 기운 어깨, 두껍고 간략한 옷주름, 볼륨감 없는 가슴 등에서 고려시대 불상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