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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갈산리 석불입상(葛山里 石佛立像).경기 이천 본문

☆~ 풍경소리/경 기

이천 갈산리 석불입상(葛山里 石佛立像).경기 이천

푸른새벽* 2008. 5. 14. 23:47

 

 

 

 

 

 

 

 

 

 

 

 

 

갈산리 석불입상(葛山里 石佛立像)

 

이천시 갈산동 76-2


이천시 갈산동과 안흥동 경계지점이 되는 도로변 10m가량 떨어진 부락안 미륵사 보호각에 안치되어 있다.

 

이 화강암 석불은 조성당시 상하 두 부분으로 나뉘어 허리 부분에서 연결하도록 조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오래 전 도괴(倒壞)되어 목·몸체·허리부위 등이 떨어진 채 방치되어 있던것을 1980년경 시멘트 보강으로 현재의 위치에 복원해 놓은 것이다.

 

머리는 소발(素髮)로 높직하고 위가 편편하여 두건(頭巾)을 쓴 모습과 흡사하고, 상호)는 원만하나 양쪽 볼이 약간 비대하여 고려불상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이마의 큼직한 백호공(白毫孔)은 보주(寶珠)를 박았던 흔적이 역연하여 양미간은 밑을 굽어보며 조는 듯한 수려한 모습이다.
양쪽 볼과 턱, 비양(鼻梁)과 구진(口唇) 부위는 심한 파손을 입었다. 목에는 3도가 뚜렷하게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양팔에 걸쳐 밑으로 흐르면서 약간씩 펴져 있고 허리에서 발목에 이르는 의문(衣文)이 특이하다. 요대(腰帶)를 두른 허리 복판을 묶은 결대(結帶)의 조각이 또한 주목된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을 가슴에 들어 손바닥을 외향(外向)하게 해 엄지와 검지를 마주 대었다. 손바닥에 뚜렷이 새긴 손금이 재미있고, 왼손은 똑바로 내려 옷자락 위에 대었다.

 

불상은 정방형 대좌(臺座) 위에 받들어 세웠는데, 전체높이 4.10m 어깨폭 73㎝의 규모이다. 주위에 배치된 165㎝정도의 4개 돌기둥과 불상 앞에 놓은 방형(方形) 석재는 원래의 탑신(塔身) 일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동체가 두상(頭像)에 비해 가늘고 길어 부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불상의 조성년대는 고려중기로 추정된다.
*이천시청자료*

 

이천 갈산리석불입상(葛山里石佛立像)

 

지정사항 없음 
경기 이천군 이천읍 갈산리 83

 
이천읍 갈산리와 안흥리 경계 지점이 되는 도로변 10m 가량 떨어진 부락 안 미륵사 보호각에 안치되어 있다. 조성 당시 상하 두 부분으로 나누어 허리 부분에서 연결하도록 조성되어 있었다.

 

머리는 소발로 높직하고 상호는 원만하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통견, 수인은 오른손을 가슴에 들어 손바닥을 외향하게 하여 엄지와 검지를 마주 대었다. 규모는 총 높이 410cm, 어깨폭 73cm. 전체적으로 동체가 두상에 비해 가늘고 길어 부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화강암제. 조성 연대는 고려 중기로 추정. 향토유적 7호.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