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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 한벽루(淸風寒碧樓).충북 제천 본문

☆~ 풍경소리/충 북

제천 청풍 한벽루(淸風寒碧樓).충북 제천

푸른새벽* 2008. 6. 22. 17:11

 

 

 

 

 

 

 

 

 

 
청풍 한벽루(淸風寒碧樓)


보물 제528호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이 건물은 고려 충숙왕 4년(1317)에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자 세운 관아의 부속건물이었다고 한다
이 누(樓)는 정면 4칸 측면 3칸의 중층 팔작집으로,서측의 누에 오를 수 있도록,
정면 1칸 측면 3칸의 측랑이 부설돼 있다


누의 공포는 이익공이고 측랑은 초익공이며,누는 부연이 있는 겹처마이나 측랑은 부연이 없는 홑처마이다
누의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고 천장은 연등천장이나,
동측 합각 밑을 가리기 위해 우물천장을 일부 가설하였다


조선 태종 6년(1406)에 군수 정수홍이 중수하고,고종 7년(1870)에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였으며
1972년 8월 19일 수해 때 붕괴된 것을 1976년 4월 다시 복원하였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청풍 한벽루(淸風寒碧樓)

보물 제528호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이 건물은 고려 충숙왕 4년(1317) 당시 청풍현 출신 승려인 청공이 왕사(王師)가 되어 청풍현이 군(郡)으로 올려지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객사의 동쪽에 세운 건물이다. 원래 위치는 청풍면 읍리에 있었으나 충주댐을 세우면서 1983년 청풍면 물태리로 옮겨 세웠다.

 

구조는 앞면 4칸·옆면 3칸의 2층 누각과 앞면 3칸·옆면 1칸의 계단식 익랑건물이 이어져 있다. 기둥 사이는 모두 개방하였으며 사방에 난간을 둘렀다. 건물 안에는 송시열·김수증의 편액과 김정희의‘청풍한벽루’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밀양의 영남루(보물 제147호), 남원의 광한루(보물 제281호)와 함께 본채 옆으로 작은 부속채가 딸려 있는 조선시대 누각 건물의 대표적인 예이며, 세 건물 가운데 가장 간결하고 단아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한벽루는 보물 제528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