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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륵사삼층석탑((堤川 神勒寺三層石塔).충북 제천 본문

☆~ 풍경소리/충 북

제천 신륵사삼층석탑((堤川 神勒寺三層石塔).충북 제천

푸른새벽* 2008. 6. 26. 13:02

 

 

 

 

 

 

 

 

 

 

 

 

 

 

 

 

 

 

제천 신륵사삼층석탑((堤川 神勒寺三層石塔)


이 석탑은 통일신라의 이형적인 석탑양식을 계승한 3층석탑으로
정상부분에는 원형대로 상륜부가 남아 있다


간결한 구조와 장중한 양식이 조화된 이 탑은 높이가 4m이며,
1.46m의 정방형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가 올려져 있다
상륜부에는 노반,복발,앙화,보륜이 정상적으로 갖춰져 있으며,
불국사의 석가탑을 방불케 할 만큼 정교하고 장중한 미를 지니고 있다


이 탑은 1981년 4월 해체 복원하였는데 기단 내부에서 108개의 토탑과 2개의 사라함편이 발견되었다
보물 제1296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제천 신륵사삼층석탑((堤川 神勒寺三層石塔)

 

보물 제1296호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803-5


신륵사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하나씩 본떠 새겼고, 탑신에서도 역시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수가 층마다 4단이며, 빗물을 받는 낙수면은 경사를 약하게 두었고, 네 귀퉁이에서 약간씩 치켜 올려진 상태이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으로 노반, 복발, 앙화, 보륜, 보개(寶蓋:지붕모양의 장식) 등이 올려져 있으며, 머리장식부의 무게중심을 지탱하기 위한 쇠꼬챙이(찰주)가 뾰족하게 꽂혀 있다.

 

통일신라의 석탑양식을 잘 계승하고 있는 고려 전기의 탑으로, 특히 이처럼 머리장식이 잘 남아있는 예는 드문 편이며, 각 부재를 만든 솜씨도 세련되어 보인다. 1981년 탑을 해체하여 복원할 때 기단 내부에서 흙으로 빚은 소형 탑 108개와 사리함 조각이 발견되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