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나주불회사원진국사부도(羅州佛會寺圓眞國師浮屠).전남 나주 본문

☆~ 풍경소리/전 남

나주불회사원진국사부도(羅州佛會寺圓眞國師浮屠).전남 나주

푸른새벽* 2009. 2. 24. 14:01

 

 

 

 

 

 

 

 

 

 

 나주불회사원진국사부도(羅州佛會寺圓眞國師浮屠)


나주시 유형문화재 제225호
전남 나주시 다도면 마산리


나주 불회사에 있는 원진국사의 묘탑이다.


원진국사(1171∼1221)는 13세에 승려가 되어 명산을 두루 돌아다니며 수도를 하기도 하였고, 왕의 부름으로 보경사의 주지가 되었다. 51세로 숨을 거두자 고종은 그를 국사(國師)로 예우하고, ‘원진’이라는 시호를 내리었다.


부도의 맨윗부분이 일부 없어졌으나 맨아래의 기단부와 그 위 몸돌이나 지붕돌의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앞면에는 부도의 주인공과 세운 시기를 알 수 있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고려 충숙왕 4년(1317)에 세워진 이 부도는 조성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으며 고려말 부도 양식 변천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