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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는 본문

☆~관심.호기심/나무 이야기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는

푸른새벽* 2010. 3. 15. 12:38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는 수령 300년이라는 회화나무가 있다

나무의 높이는 11m이며 둘레는 52m나 된다고 하는데...

 

 

그로데스크(grotesque)한 나무의 모양새도 그렇지만 나무에 그려진 그림이 더욱 이채롭다

 

어느 고장에서나 오래된 나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멘트봉합.

나무의 아랫부분에 크게 구멍이 났거나 나무의 밑부분을 고정시키려는 목적으로 시멘트 땜질을 해놓은 것을 많이 보았지만

땜질한 시멘트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놓은 것은 처음 보았다.

 

老巨樹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페인트 그림...

 

비오는 날 저물녘이라 더욱 기괴하게 보였던 안동 풍천면 가곡리의 회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