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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도림사(谷城 道林寺).전남 곡성 본문

☆~ 절집.절터/전 남

곡성 도림사(谷城 道林寺).전남 곡성

푸른새벽* 2010. 3. 27. 21:34

 

 






 






 






 











 






 

 






 











 

 






 











 

 






 






 











 






 

 

곡성 도림사(谷城 道林寺)


문화재자료 제22호(곡성군) 
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327 


도림사는 신라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뒤 헌강왕 2년(876)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창을 하였는데 이때 도인들이 구름같이 모여들었다 하여 절이름을 도림사라 했다한다.


고려시대에 지환대사가 3창을 하였다고 하나 이를 뒷받침할 만한 유구나 유물은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일설에는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1396)가 이 절을 후원한 연유로 이름을 신덕사(神德寺)로 부른적도 있었다고 한다. 도림사가 있는 동락산(動樂山)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기암괴석을 이루고 또 여기 넓은 암반에는 조선시대 이래 근세에까지 많은 시인묵객들이 다녀간 흔적들을 글씨를 새겨 남겨놓았다.


현재 절안에는 규모는 작으나 법당인 보광전을 비롯하여 응진당·지장전·약사전·칠성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 절에서 계곡 깊숙이 2km 떨어진 곳에 길상암(吉祥庵)이 있었으나 1960년대에 폐찰되고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보광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인 맞배집이며 기둥은 원형을 세우고 포작은 주두 위에만 공포을 올린 주심포 형식이다. 현재 숙종 9년(1683)에 제작된 괘불이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암반(岩盤)이 유명하여 이 일대 계곡이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