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함평 용천사(咸平龍泉寺).전남 함평 본문

☆~ 절집.절터/전 남

함평 용천사(咸平龍泉寺).전남 함평

푸른새벽* 2010. 5. 31. 10:32

 






 






 

 











 

 






 






 






 






 






 






 











 






 

 











 

 






 






 






 






 






 






 






 






 






 






 

함평 용천사(咸平龍泉寺)


전남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라는 이름은 현재 대웅전 정면 돌계단의 오른 쪽에 있는 샘에서 유래한다. 용이 그 연못에서 살다가 승천하여 용천으로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본래 그 연못은 서해와 연결이 되어 있었다고도 한다. 지금의 연못은 그러한 전설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 아니고, 현대식으로 밀폐되어 있다.


대웅전으로 오르는 정면 돌계단의 난간에 새겨진 연화문 조각은 역사의 흔적이 배어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연화문은 연꽃 줄기와 꽃봉오리를 양각하였는데 아직도 선명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그 연대는 1685년 무렵의  석등 조성 연대와 같이 추정한다. 이 아름다운 계단을 지금도 오르내릴 수 있는 기쁨이 있다.


사찰 주변에는 30여만 평에 달하는 한국 최대의 꽃무릇(상사화)이 군락을 이루며 자연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2000년부터 매년 꽃무릇축제를 열고 있다.


성보문화재로는 지방유형문화재 제84호인 석등을 비롯하여 목조여래좌상, 석탑, 부도군, 괘불석주, 불화 등이 있다.
*한국전통사찰자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