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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문수사(金堤 文殊寺).전북 김제 본문

☆~ 절집.절터/전 북

김제 문수사(金堤 文殊寺).전북 김제

푸른새벽* 2010. 11. 25. 19:02

 

 











 

 






 






 






 






 











 






 

 






 






 






 






 

김제 문수사(金堤 文殊寺)

 
전북 김제시 봉황동(황산동) 6번지

 
문수사는 백제 무왕 25년(625년)에 혜덕(惠德)선사가 꿈에 나타난 문수보살의 뜻에 따라 세웠다고 한다. 처음에는 문수골에 있었기 때

문에 당시 사찰의 이름은‘문수사’였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광종 원년(950)에 큰 불이 나서 절의 건물들이 모두 타버리게 되자 혜림(慧林)왕사가 7년 뒤인 957년(광종 8)에 그곳에

서 350m 떨어진 현재의 자리에서 약간 떨어진 터에서 조금 물러나온 지금의 자리에 다시 중창하였다. 이때 새로운 터로 옮긴 것은 혜

림왕사가 절을 중창하여 할 때‘문수암’이라고 쓴 현판이 어디선가 날아와 이곳에 떨어졌으므로 터를 옮겼다고 한다. 그때의 현판이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절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확인되지 않는다.


고려 후기인 1105년(숙종 10)에 청원(淸元) 스님이 중창했고, 이어서 1232년(고종 19)에 인계(仁溪) 스님이 다시 중창했다.


그뒤 몇 차례에 걸쳐 고쳐짓기를 거듭하였는데 조선시대의 연혁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다만 1914년 6차 때에는 윤보룡(尹寶龍)

선사가 크게 힘을 기울여 중창했다고만 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쇠락했으나, 1967년 창법(暢法)법사에 의해 시작된 중창불사로 면모가 일신되었다. 이 해에 대웅전을

고쳐 중창해서 지었다고 하며, 선원인 천불전을 늘려 지었고, 1969년에는 범종각을 새로 지었다. 또한 1972년에는 염불당과 열반당을

새로 짓고 미륵불상을 봉안했다. 그리고 이어서 1974년에는 삼성각을 중수하면서 중창을 마무리 했다. 최근에는 1990년에 진신사리탑

을 조성하고 대웅전 개금불사를 하였다.


관음전 뒤에 모셔져 있는 마애여래좌상과 대웅전 안에 모셔져 있는 1610년에 조성된 목조석가여래좌상, 1715년에 조성된 목조아미타여

래좌상은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전통사찰정보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