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영월 금몽암(禁夢庵).강원 영월 본문

☆~ 절집.절터/강 원

영월 금몽암(禁夢庵).강원 영월

푸른새벽* 2014. 5. 13. 20:32

 

 






 






 











 

 






 






 






 






 






 






 






 

영월 금몽암(禁夢庵)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5호
강원 영월군 영월읍 보덕사길 112 (영흥리)

 

영월읍 영흥 12리 발산(鉢山)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영월 보덕사(報德寺)에 속해 있는 암자로, 1984년 강원도문화재자료 제25호로 지정되었다.

 

금몽암은 보덕사에 소속된 암자로, 신라 문무왕 20년(680)에 의상조사가 지덕암(旨德庵)로 창건하여, 조선 세조 3년(1457)에 금몽암(禁夢庵)이라 개칭하였으며, 광해군 2年(1610)에 군수 김택룡이 증축하면서 노릉사(魯陵寺)로 개칭하였다가, 다시 영조 46년(1770)에 금몽암이라 개칭되어 보덕사에 예속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단종(1441~1457, 재위 1452~1455)이 영월로 유배된 후 이 암자가 궁에 있을 때, 꿈속에서 유람하던 곳과 흡사하다고 하여 ‘금몽암’이라고 하였다 한다.


평면 형태는 ‘ㄱ’자 형 건물과 누각식 2층 건물이 이어지며, 건물 뒤쪽에는 산운각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다. 근처에 장릉이 있어 단종의 원당으로 여겨진다.


고요한 자연 속에 스러지듯 앉아있는 모습이 발길 드문 꿈속의 암자를 연상케 한다.
*영월군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