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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관촉사석문(論山 灌燭寺石門).충남 논산 본문

☆~ 풍경소리/충 남

논산 관촉사석문(論山 灌燭寺石門).충남 논산

푸른새벽* 2018. 12. 16. 17:19













논산 관촉사석문(論山 灌燭寺石門)


문화재자료 제79호(논산시)
충남 논산시 관촉동 254 


관촉사 석문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이를 고증할 만한 기록이나 고고학적 자료가 없다. 석문의 경우 특히 다른 사찰에서 예를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비교 자료 또한 없는 실정이다.


관촉사가 조성된 이후 참배객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동·서·남·북 네 곳에 문을 달고 담을 둘렀다고 하는데, 관촉사 석문은 동문에 해당된다.


관촉사 석문은 암반 위에 세워져 있는데, 석문에 사용된 석재는 화강암으로 전면이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다. 바깥 너비는 194㎝이고 안 너비는 137㎝이며, 바깥 높이는 196㎝이다. 석문 자체의 높이는 180㎝, 너비 200㎝이다. 사찰 입구 양쪽에 돌기둥을 세우고 윗면 천정에 다섯 개의 장대석을 얹음으로써 4각형(터널형)의 석문을 구축하고 있다. 돌기둥은 너비 40㎝의 직사각형으로 다듬어져 있다. 문기둥의 오른쪽에는 ‘관촉사’, 왼쪽에는 ‘해탈문(解脫門)’이라 음각되어 있다.


사찰 문의 경우 흔히 목재로 조성되는데 관촉사 석문의 경우 석재로 만들어져 재료상의 특성을 보여 주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