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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촌동석조여래좌상(光州 楡村洞石造如來坐像).광주광역시 본문

☆~ 풍경소리/광주광역시

광주 유촌동석조여래좌상(光州 楡村洞石造如來坐像).광주광역시

푸른새벽* 2019. 4. 2. 22:02













































광주광역시 유촌동석조여래좌상(光州廣域市 楡村洞石造如來坐像)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1호
광주 서구 유촌동 497번지


광주시 서구 유촌동에 있는 석조 불상이다. 쌍촌동 운천사에 있던 것을 1939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왔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당시 극락면 소재지였던 유촌동은 사람의 왕래가 많고 상주인구가 많았다. 그러나 마땅히 소원을 빌 만한 대상이 없어 운천사에 있던 불상을 모셔와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부처의 코를 갈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문이 퍼져 주민 뿐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들까지 코를 깎아가는 바람에 현재 얼굴 윤곽이 명확하지 않다.


머리 뒤쪽 일부에 무늬가 남아있으며, 상투 모양의 머리 형태, 엄지와 검지를 가볍게 쥐고 있는 오른손 모습은 아미타불의 상생인이다. 뚜렷하게 형태가 남아있는 오른손에 비해 왼손은 마모되어 모양을 판단하기 어렵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옷은 통견이다. 신체는 당당한 어깨에 비해 팔이 짧고 허리가 가늘어 움츠린 듯 한 인상을 준다. 무릎은 과장되게 표현되었으며, 다리와 대칭을 이루고 있는 양쪽 발바닥, 옷자락은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꽃잎이 새겨진 직사각형 대좌가 있다. 고려불상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조선 전기 불상이다. 광주시 문화재자료 제21호로 지정되었다.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자료*



광주광역시 유촌동석조여래좌상(光州廣域市 楡村洞石造如來坐像)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1호
광주 서구 유촌동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에 있는 불상으로 원래 쌍촌동 운천사에 있던 것으로 1939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왔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당시 극락면이었던 유촌동은 사람의 왕래가 많고 주민들도 많이 살았는데 마땅히 소원을 빌 만한 대상이 없어 운천사에 있던 불상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부처님의 코를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문이 퍼져 주민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들까지 코를 깎아가는 바람에 현재 얼굴 윤곽이 명확하지 않다. 머리 뒤쪽에 일부 남아있는 무늬,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 엄지와 검지를 가볍게 쥐고 있는 오른손의 모습 등은 뚜렷하게 남아 있다.


신체는 당당한 어깨에 비해 팔이 짧고 허리가 가늘어 움츠려진 듯한 인상을 준다. 무릎은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되었으며, 다리와 대칭을 이루고 있는 양쪽 발바닥, 옷자락은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신체 모습은 고려시대 양식을 계승하고 있는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으로 불교 조각 분야에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