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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舍那寺圓證國師石鐘碑).경기 양평 본문

☆~ 풍경소리/경 기

양평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舍那寺圓證國師石鐘碑).경기 양평

푸른새벽* 2023. 10. 29. 12:30

 

 

 

 

 

 

 

 

 

 

 

 

 

 

 

 

 

 

 

 

 

 

양평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舍那寺圓證國師石鐘碑)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에 있는 고려후기 에 건립된 승려 원증국사의 탑비. 시도유형문화재.

높이 1.67m, 비신의 높이 1.02m, 너비 0.69m.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3호. 고려 말기에 사나사를 중창한 원증국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경내의 산신각 옆에 서 있다.

이 탑비는 자연암반을 다듬어 장방형의 비좌를 조성하고 그 위에 비신을 꽂았으며, 비신 양 옆에 장방형의 돌기둥을 세워 비를 고정하였고, 위에는 밑을 모깎이한 덮개돌을 얹어 비신을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매우 특이한 것으로 1379년(우왕 5)에 여주 신륵사(神勒寺)에 세워진 보제존자석종비(菩濟尊者石鐘碑, 보물 제229호)와 매우 비슷하나 이 비에서는 다소 간략화되었다.

이 탑비는 현재 기단, 비신의 일부 그리고 덮개돌 등이 파손되고 비문 또한 완전히 판독할 수가 없다. 이 탑비의 비문은 정도전(鄭道傳)이 짓고, 글씨는 재림사(梓林寺) 주지였던 선사 훤문(?聞)이 썼으며, 1386년에 제자 달심(達心)이 건립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




양평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舍那寺圓證國師石鐘碑) 

시도유형문화재 제73호(양평군)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04  

사나사를 중창했던 고려 후기의 승려 원증국사 보우(1301∼1382)의 비이다. 보우의 호는 태고이며, 시호는 ‘원증’이고, 탑의 이름은 ‘보월승공’이다. 

비는 고려말·조선초에 유행했더 양식으로, 받침돌 윗면에 비를 꽂아둘 네모난 홈을 파서 비몸을 세우고, 그 양 옆에 기둥을 대어 지붕돌을 얹었다. 비문은 파손되어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고려 우왕 12년(1386) 보우의 제자 달심이 세운 비로, 비문은 정도전이 짓고, 재림사의 주지인 의문이 글씨를 썼다. 비 뒷면에는 비를 세울 때 도움을 준 신도들의 명단을 적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