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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호기심/나무 이야기

복자기나무

푸른새벽* 2006. 6. 13. 00:34

 

 

 

 

 

 

복자기나무[Acer triflorum Komar]

단풍나무과

 

낙엽활엽 교목(喬木, tree; 큰키나무)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도의 산지 숲 속에 자라며, 만주에 분포한다.

 

수피(樹皮, bark; 나무껍질)는 회백색이고 가지에 붉은 빛이 돌며
피목(皮目, lenticel; 껍질눈)은 백색이고 동아(冬芽, winter bud; 겨울눈)는 흑색이며
난형(卵形, ovate; 달걀처럼 생긴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기 3출복엽이며
어린잎은 긴 털여럿이 촘촘히 모여서 나지만 뒤에 떨어지고
작은잎은 장타원상 도란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6~8cm, 나비 3~3.5cm이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2~3개의 큰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는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 맥 위에  굳센털이 있다.

 

꽃은 잡성으로 5월에 피고 가지 끝에 산방화서(散房花序, corymb)로 달리며 
꽃자루에 갈색 털이 있다.

 

과실은 시과(翅果, samara)로 길이 4~4.5cm이고
황갈색을 띠며 회갈색 융단모양의 털이 여럿이 촘촘히 모여서 나고
날개는 예각 또는 둔각으로 벌어지며 9~10월에 성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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