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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떠나다
산목련 본문
산목련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소교목
자생지 : 한국 산골짜기의 숲속
크기 : 높이 7m
함백이꽃·함박이·옥란·천녀목란·천녀화라고도 한다.
산골짜기의 숲속에서 자며 높이 7m로 원줄기와 함께 옆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군생한다.
가지는 잿빛과 노란빛이 도는 갈색이며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 눈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긴 타원형이다.
잎 끝이 급히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회색빛이 도는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의 양성(兩性)으로 피고 잎이 난 다음 밑을 향하여 달리며 향기가 있다.
꽃은 지름 7∼10cm로서 꽃잎은 6∼9개이고 수술은 붉은빛이 돌며 꽃밥은 밝은 홍색이다.
꽃피는 시기는 백목련이 3월, 자목련이 4~5월, 산목련, 태산목이 5~6월에 피기 때문에,
어울려 심으면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하얀꽃과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목련은 꽃이 먼저 핀 다음 잎이 나오나 함박꽃나무는 잎이 다 펼쳐진 다음 꽃이 핀다.
꽃은 늦봄에서 초여름에 새 가지 끝에 달리며
6장의 하얀 꽃잎으로 둘러 쌓인 수술은 붉은 빛을 띤 보라색이다.
자칫하면 커다란 초록색 잎사귀에 묻혀 심심해져 버릴 하얀 꽃에 악센트를 주며
꿀을 따는 벌을 위하여 은은한 향기도 내뿜는다.
꽃은 당당하게 하늘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다소곳이 땅을 향하여 핀다
열매는 타원형 골돌과로 길이 3∼4cm로 9월에 익으면 실에 매달린 종자가 나온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수피를 건위제·구충제 등으로 약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잎에 반점이 있는 것을 얼룩함박꽃나무(for. variegata)라 하고,
꽃잎이 12개 이상인 것을 겹함박꽃나무(for. semiplena)라고 한다.
일본목련과의 사이에 생긴 잡종을 왓소니(M.×watsonii)라고 하는데,
꽃은 함박꽃나무와 비슷하지만 지름 12∼15cm이며 위로 향하는 것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