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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떠나다
강화에 다녀오다 본문
2006년 9월 25일
오전 10시 10분에 집을 나섰다
경기 강화가 익숙한데 이젠 인천광역시 강화군이란다
올림픽대로에서 김포로 진입을 한 다음 강화로 가야하는데
도로가 너무도 많이 바뀌었다
많이 헤맸다
이정표 따라서 계속 달리다가 어느 순간 이정표가 없어진다
도리없이 차를 세우고 물어물어...
전등사 도착시간이 낮 12시
전등사,정족산사고,삼랑성 돌아보고 오후 2시 전등사에서 정수사로...
또 헤맸다
이정표가 없어져서
산허리를 걸어 올라야하는 걸로 알았기에 신발끈을 단단히 조였더니
어라~
바로 절집문턱까지 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포장이 되어있다
되레 울퉁불퉁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 조차 없는 단촐한 절집을 걸어 들어가는데
자갈을 깔아놓은 길에 발자국 소리가 민망하다
그 민망함을 눈치챈 안내인이지 싶은 처자가
"괜찮아요,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밝게 웃는 치아가 가지런하다
꾸므레 한 날씨 인데도 참배객과 등산객이 많다
이리저리 돌아보고 사진찍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 돌아나오는데
하얗게 웃던 처자가 다시 말을건넨다
"맑은 차 한잔 드시고 가세요"
정수사에서 되돌아 나온 시간이
오후 3시
얼마멀지 않은 곳에 초지진
바다가 빠져나간 갯벌까지 가슴에 담고...
점심겸 저녁식사가 너무 길었나보다
퇴근시간의 올림픽도로
말해 무엇하리
집에 돌아온 시간 밤 9시
왕복 200여 킬로의 거리
사진기를 바꿔야 할지,사진기 병원에 가져가야 할지...
오늘 200여 컷의 사진이 엉망이다
아~ 부족한 솜씨 탓도 있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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