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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호기심/나무 이야기

버드나무

푸른새벽* 2006. 11. 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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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Populus alba L.]

 

전국 산야의 표고 50∼1,300m 사이에 자생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서
나무높이 20m, 직경 80cm까지 자라며 만주에도 분포한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습지에서도 잘 자라 수원(水原)의 지표식물(指標植物)이기도 하다.

 

양수로서 내음성이 약하며, 바닷바람에 약하나 바닷가에 자생하기도 한다.
오리나무, 보리장나무, 갈참나무 등과 계곡이나 산기슭 아래쪽에서 함께 자란다.

 

나무 줄기는 하나의 굵은 가지가 위로 뻗으며 원추형을 이룬다.

 

잎은 길이 5∼12cm, 넓이 7∼20mm의 피침형인데 어긋나고,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뒷면은 흰빛을 띤다.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잎과 함께 꽃이 피며,
5월에 계란형의 열매가 익는다.

 

저습지에서 잘 자라므로 황폐한 하천변의 녹화나 방수림으로 매우 적합하고,
재질이 가볍고 연할 뿐 아니라 색깔이 희어서 각종 가구재, 펄프용재로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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