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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문(勤政門).서울 경복궁 본문
근정문(勤政門)
북악을 주산으로 두고,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낙산을 좌청룡(左靑龍)으로 거느려 자리잡은 근정전의 정문은 근정문이다
근정전 바로 앞 남쪽에 위치하여 정전으로 드나드는 주 출입문 역할을 하며 문 좌우로 뻗은 행각(行閣)은 북쪽 방향 직각으로 꺾여 근정전을 장방형으로 둘러 싸고 있다
창건 당시부터 이 문의 남쪽에는 금천교 즉,영제교와 광화문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조선 총독부 건물이 버티고 있었다
고종 때 중건하면서 근정문 행각의 규모 및 부 출입구의 위치 등이 창건 당시와 달라지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근정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중층 우진각 지붕의 다포식 건물이다.장대석 세벌대로 기단을 꾸미고 둥글게 다듬은 초석을 놓아 두리기둥을 세웠다
기단 앞에는 문의 3칸 쪽에 맞추어 돌계단을 길게 설치하여 가운데 칸 부분에 소맷돌로 서수(瑞獸)를놓고 그 중앙에 답도(踏道)를 배치하여 어계(御階)를 형성하였다.흥례문에서 영제교를 지나 이곳에 이르기까지는 어로(御路)가 복원 되어 있다
기둥머리에 창방과 평방을 결구하여 외이출목 내삼출목의 공포를 짰으며 포작을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각각 3구씩의 공간포를 올린 다포양식이다
아래층 가운데 열 기둥 사이에는 두 짝씩의 판문을 달아 안쪽에서 여닫게 하였다.문짝 위에는 안상(眼象)궁창을 얹고 홍살을 꽂았다
위층에는 네 면 모두에 빗살 교창(交窓)을 달았다
지붕의 각 마루는 양성을 하여 용마루에는 취두를,추녀마루에는 용두와 잡상을 배열하였다
문무 백관들은 조회가 열릴 때 근정문으로 출입을 하지 않고 문관은 동쪽의 일화문(日華門)을,무관은 월화문(月華門)을 이용하였다
*근정문 세 칸 폭에 맞추어 길게 놓은 돌계단의 가운데 부분
문의 어칸에 맞추어 서수를 소맷돌처럼 설치함으로써 어계(御階)를 형성하고 그 가운데 봉황 두 마리와 구름을 새긴 답도를 배치하였다.궁궐 전문에 답도를 배치한 곳은 근정문과 중화문,숭정문 뿐이다.근정문과 숭정문에는 봉황을,중화문에는 용을 새겼다
*근정문 공포및 처마의 구성
창방,평방 그리고 도리에 입힌 금모루 단청이 아름답다
*월화문
월화는 달빛을 의미하며 월화문으로는 무관이 드나들었다
*일화문
일화는 햇빛을 의미하며 일화문으로는 문관이 드나들었다
*근정전 북행각
북행각은 사정문(思政문3) 좌우의 15칸 씩이다.행각은 낮게 기단을 형성한 후 마당,즉 조정(朝廷)쪽으로는 둥글게 다듬은 초석을 가운데와 바깥 가장자리 쪽으로는 네모난 초석을 놓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위에는 간결하게 초익공(初翼工)을 짰다
*근정문 위층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
전통 건축에서는 이러한 나무 계단을 붙인 난간을 고란층제라 한다
*이덕수 지음 '新 궁궐기행'중에서
경복궁근정문및행각(景福宮勤政門및行閣)
보물 제812호
서울 종로구 세종로 1 경복궁
근정문은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의 남문으로 좌우에 복도 건물인 행각이 둘러싸고 있다. 조선 태조 4년(1395) 경복궁을 세울 때 함께 지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다시 세우면서 같이 지은 것이다.
근정문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다. 이를 다포 양식이라 하며 밖으로 뻗쳐 나온 부재들의 형태가 날카롭고 곡선을 크게 그리고 있어 조선 후기의 일반적인 수법을 나타내고 있다.
행각은 근정전의 둘레를 직사각형으로 둘러 감싸고 있는데 원래는 한 칸 복도였으나 다시 지으면서 2칸 복도로 만들었다. 양식과 구조는 간결하게 짜여 있으며 남행각이 연결되는 곳에 일화문(日華門)과 월화문(月華門)이 있고 북행각 가운데에 사정문(思政門)이 있다. 동·서쪽으로는 각각 밖으로 돌출한 융문루(隆文樓)·융무루(隆武樓)가 있다. 벽에 만든 창의 형태는 사각형의 모서리를 사선으로 처리한 것이 특이하다.
지금 남아 있는 조선시대 왕궁 정전의 남문 중 하나 밖에 없는 2층 건물로, 위엄을 갖춘 궁궐건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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