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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원 양양 (10)
바람처럼 떠나다
낙산사건칠관음보살좌상(洛山寺乾漆觀音菩薩坐像) 보물 제1362호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55 낙산사 낙산사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건칠불상으로, 근처의 영혈사에서 모셔왔다고도 전해진다. 금속으로 만든 8각 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채 앉아 있는데, 적당한 크기로 허리를 곧추 세우..
낙산사칠층석탑(洛山寺七層石塔) 낙산사의 본당인 원통보전 앞에는 높이 6.2m에 7층을 이루며, 귀퉁이가 깨어져 나갔지만 비교적 각 부재가 온전히 남아 있는 아담한 모습의 석탑이 있다 의상이 창건한 당시에 3층이었던 것을 세조 13년(1467)에 7층으로 다시 만들었으며 몽고 침입시에 걸승..

양양서림사지삼층석탑(襄陽西林寺址三層石塔) 양양군 문화재자료 제120호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상평초등학교 현서분교 운동장 한쪽에 서 있는 탑으로, 원래는 이곳에서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논에 있던 것을 1965년 옆에 있는 서림사지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함께 이곳으로 옮겨 보..

양양서림사지석조비로자나불좌상(襄陽西林寺址石造毘盧舍那佛坐像) 양양군 문화재자료 제119호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현재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상평초등학교 현서분교 교정에 3층석탑과 함께 보존되어 있는 불상으로, 1965년 가까운 논에서 발견되어 옮겨 놓은 것이다. 불상의 머리는 없어..

진전사터 부도는 우리나라 부도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아주 오래된 부도이다 석탑의 2층 기단부 같은 양식의 받침대에 팔각형의 탑신부를 얹은 모습이다 상하 기단의 면석에는 좌우에 우주가 있고 가운데 탱주를 모각해놓았다 상층 기단에 팔각의 몸돌을 얹기 전에 연꽃을 조각한 괴임석을 받쳐 놓았다 연화대에는 꽃잎 16장이 장식되어 있다 1968년 복원 공사 때 이 연화대 위쪽 중앙에서 크기가 26.5cmx 29cm,깊이가 9.5cm인 사리공이 확인되었다 연화대 자체가 높지 못하니 사리공도 깊지는 못하나 너비는 넓은 편이다 연화대를 별개의 돌로 조성한 것은 사리공을 안치하기 위한 것으로 석조 부도에서 이러한 장치를 한 유례는 아직까지 조사된 바가 없다 팔각의 몸돌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고 다만 정면에..

높이 5m의 진전사터 삼층 석탑은 보는 순간 거대한 하나의 조각품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아래 기단부터 윗 기단 그리고 1층 탑신까지 여러 가지 불교 내용에 관한 것들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맨 아랫기단에는 연화좌 위에 광배를 갖춘 비천상이 각 면에 2구씩 조각되어 있다 비천상은 천의(天衣)를 바람에 날리며 연화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조각하여 놓았다 바로 윗 기단에는 다시 팔부중상(八部衆像:불교를 수호하는 8종류의 신)이 2 구씩 조각되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다 여기에서 모자란 듯이 다시 1층 탑신에는 여래좌상(如來坐像)이 각 면에 1 구씩 조각되어 있다 마치 석탑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조각품으로 만들려고 하나 듯한 인상을 준다 1층 탑신의 여래좌상을 자세히 보면 모두 연화대 위에..

홍각선사 부도비(弘覺禪師浮屠碑) 선림원터에 귀부(龜趺)와 이수(螭首)만이 제대로 남아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비신과 파편 일부가 있다 귀부의 높이는 73cm이며,이수의 높이는 53.5cm이며 보물 제 446호이다 정사각에 가까운 넓적한 몸체에 육각의 귀갑문(龜甲紋)이 경계선을 두툼하게 두르며 조각돼 있고 육각의 무늬 사이에는 가는 선을 넣었다 넓적한 등짝 가운데에 등뼈가 곧추 서 있어 긴장감이 느껴지며 날아갈 듯 털까지 휘날리며 날카롭게 세운 발톱과 용두화한 머리가 씩씩하게 보이는 거북이(龜趺)이다 정수리 부분에도 어떤 장식이 있었던 듯 길쭉한 홈이 파여 있다 안상이 새겨진 비신 받침대에 아래의 구름무늬도 생동감을 더해준다 귀부 위에 올라앉은 이수 아랫부분에는 앙련이 조각돼 있고 이수 전체는 구름과 용무늬..

선림원터석등(禪林園址石燈) 선림원터 석등은 지대석 위에 하대,간석(竿石-기둥돌),사대를 모두 갖추고 화사석(火舍石-불집)을 놓은 후 그 위에다 지붕돌을 얹은 신라 시대 석등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간석에서 기존 석등과 다른 특색을 보이고 있다 지대석 위에 안상을 갖춘 팔각 하대받침을 두었으며 그 위에 하대석을 올렸다 하대석은 큼직한 귀꽃이 있는 복련과 구름무늬를 조각한 얕은 단 및 높은 괴임돌을 갖추고 있다 하대석 위에 놓인 것이 간석이다 간석 상단과 하단에는 원형으로 구름무늬를 조각했으며 위아래로부터 가늘어지기 시작하여 가운데 이르러 제일 잘룩해진 부분에 꽃무늬가 조각된 끈 모양의 띠를 둘렀고 그 때 아래위로 복련과 앙련을 장식한 마디를 두었다 마치 장구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간석 위에는 ..

선림원터삼층석탑(禪林園址三層石塔) 선림원터의 삼층석탑은 1965년 복원한 것이다 삼층석탑은 복원할 때 금당터 남쪽의 본래 자리에 세워놓았다 복원 공사 전 삼층석탑의 기단 밑에서 납석으로 만든 작은 탑과 동탁(銅鐸)이 발견되었는데 1층 몸돌에 사리공이 있기는 하지만 60여 개의 많은 소탑을 봉안할 공간이 없었으므로 원래부터 기단부나 그 밑에 두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탑의 높이는 약 5m로 2중 기단위에 3층의 탑신부를 쌓아 올린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다 하층 기단과 상층 기단에는 각각 우주와 탱주를 조각하였다 우주와 탱주 사이에 팔부중상 2구씩을 조각해 놓았는데 마모가 심하다 탑신부는 각각 1매석으로 된 몸돌과 지붕돌을 쌓아 올렸는데 지붕돌의 추녀는 수평으로 하고 5단의 층급받침을 두었다 전각에 약간..

*홍각선사 부도(弘覺禪師浮屠) 홍각의 것이라고 짐작되는 부도탑의 운룡문은 빼어나다 비록 몸돌과 상륜부는 잃어버렸지만 나라 안에서 드물게 보는 것이다 이 부도탑과 여주의 고달사 터에 있는 '원종대사 혜진탑'을 포함한 부도탑 두 기는 중대석을 운룡문으로 장엄한 것이 서로 닮아 있다 그로 미루어 보면 홍각은 혜목산문(惠目山門),곧 봉림산문(鳳林山門)에 속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그 또한 여주의 고달사에 머물렀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조 선사 체징과의 관계를 보면 그는 가지산문(迦智山門)에 속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체징은 도의 선사를 잇는 염거 화상이 세운 억성사인 이 곳 선림원에서 선정에 들었으며 신라 47대 헌안왕 4년인 860년에 장흥에 보림사를 세우고 구산선문 중 가지산문을 열었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