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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양양 선림원지 (7)
바람처럼 떠나다
선림원터홍각선사 부도비(弘覺禪師浮屠碑) 선림원터에 귀부(龜趺)와 이수(?首)만이 제대로 남아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비신과 파편 일부가 있다 귀부의 높이는 73cm이며,이수의 높이는 53.5cm이며 보물 제 446호이다 정사각에 가까운 넓적한 몸체에 육각의 귀갑문(龜甲紋)이 경계선을 두툼..
양양 선림원터(禪林園址) 선림원터는 좁은 산비탈 높은 축대위에 자리 잡고 있어서 자칫 방심하면 놓치고 말아 길을 되짚어 오게 되는 수가 많다.선림원터에 서고 보면 절터가 들어서기에는 좁게 여겨지지만 근방의 산간에서는 가장 넓은 터이다.그러나 '선림원禪林園址'이라는 이름과 ..

홍각선사 부도비(弘覺禪師浮屠碑) 선림원터에 귀부(龜趺)와 이수(螭首)만이 제대로 남아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비신과 파편 일부가 있다 귀부의 높이는 73cm이며,이수의 높이는 53.5cm이며 보물 제 446호이다 정사각에 가까운 넓적한 몸체에 육각의 귀갑문(龜甲紋)이 경계선을 두툼하게 두르며 조각돼 있고 육각의 무늬 사이에는 가는 선을 넣었다 넓적한 등짝 가운데에 등뼈가 곧추 서 있어 긴장감이 느껴지며 날아갈 듯 털까지 휘날리며 날카롭게 세운 발톱과 용두화한 머리가 씩씩하게 보이는 거북이(龜趺)이다 정수리 부분에도 어떤 장식이 있었던 듯 길쭉한 홈이 파여 있다 안상이 새겨진 비신 받침대에 아래의 구름무늬도 생동감을 더해준다 귀부 위에 올라앉은 이수 아랫부분에는 앙련이 조각돼 있고 이수 전체는 구름과 용무늬..

선림원터석등(禪林園址石燈) 선림원터 석등은 지대석 위에 하대,간석(竿石-기둥돌),사대를 모두 갖추고 화사석(火舍石-불집)을 놓은 후 그 위에다 지붕돌을 얹은 신라 시대 석등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간석에서 기존 석등과 다른 특색을 보이고 있다 지대석 위에 안상을 갖춘 팔각 하대받침을 두었으며 그 위에 하대석을 올렸다 하대석은 큼직한 귀꽃이 있는 복련과 구름무늬를 조각한 얕은 단 및 높은 괴임돌을 갖추고 있다 하대석 위에 놓인 것이 간석이다 간석 상단과 하단에는 원형으로 구름무늬를 조각했으며 위아래로부터 가늘어지기 시작하여 가운데 이르러 제일 잘룩해진 부분에 꽃무늬가 조각된 끈 모양의 띠를 둘렀고 그 때 아래위로 복련과 앙련을 장식한 마디를 두었다 마치 장구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간석 위에는 ..

선림원터삼층석탑(禪林園址三層石塔) 선림원터의 삼층석탑은 1965년 복원한 것이다 삼층석탑은 복원할 때 금당터 남쪽의 본래 자리에 세워놓았다 복원 공사 전 삼층석탑의 기단 밑에서 납석으로 만든 작은 탑과 동탁(銅鐸)이 발견되었는데 1층 몸돌에 사리공이 있기는 하지만 60여 개의 많은 소탑을 봉안할 공간이 없었으므로 원래부터 기단부나 그 밑에 두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탑의 높이는 약 5m로 2중 기단위에 3층의 탑신부를 쌓아 올린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다 하층 기단과 상층 기단에는 각각 우주와 탱주를 조각하였다 우주와 탱주 사이에 팔부중상 2구씩을 조각해 놓았는데 마모가 심하다 탑신부는 각각 1매석으로 된 몸돌과 지붕돌을 쌓아 올렸는데 지붕돌의 추녀는 수평으로 하고 5단의 층급받침을 두었다 전각에 약간..

*홍각선사 부도(弘覺禪師浮屠) 홍각의 것이라고 짐작되는 부도탑의 운룡문은 빼어나다 비록 몸돌과 상륜부는 잃어버렸지만 나라 안에서 드물게 보는 것이다 이 부도탑과 여주의 고달사 터에 있는 '원종대사 혜진탑'을 포함한 부도탑 두 기는 중대석을 운룡문으로 장엄한 것이 서로 닮아 있다 그로 미루어 보면 홍각은 혜목산문(惠目山門),곧 봉림산문(鳳林山門)에 속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그 또한 여주의 고달사에 머물렀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조 선사 체징과의 관계를 보면 그는 가지산문(迦智山門)에 속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체징은 도의 선사를 잇는 염거 화상이 세운 억성사인 이 곳 선림원에서 선정에 들었으며 신라 47대 헌안왕 4년인 860년에 장흥에 보림사를 세우고 구산선문 중 가지산문을 열었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