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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장연사터(長淵寺址).경북 청도 본문

☆~ 절집.절터/경 북

청도 장연사터(長淵寺址).경북 청도

푸른새벽* 2006. 12. 8. 23:39

  





  





 

 





 





 









 

 









 





 

 









 

 





 









 





 





 





 





 

 





 




 

 장연사터(長淵寺址)

 

장연사는 언제 세워지고 언제 사라졌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이 곳을 두고 미륵불을 주존불로 모시던 흥경사(興景寺)자리라고도 하지만 그도 확실치 않다.다만 절터에 남아 있는 탑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세워진 것이 아닌가 짐작할 뿐.


장연사터에는 탑이 2기 가 있는데 오른쪽이 동탑,왼쪽이 서탑이다.동탑의 오른 쪽 위로 집이 한 채 있는데 그 자리가 미륵전이 있던 자리며 미륵은 매전초등학교 운동장에 다른 돌기둥과 함께 있다.
*이지누 지음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중에서*

 


장연사터(長淵寺址)

 

경북 청도군 장연면 매전리

 

청도군 장연면 장연리 장수골 계당들못 북쪽에 위치한다.장수골 일대에 규모가 큰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興景寺'로 추정하기도 한다.『驚山誌』에는 이 사지에 대하여 '在上南面今爲村居'라 기록되어 있다.

 

사지는 삼층석탑 맞은편의 과수원과 이에 인접한 남쪽의 완사면 일대로 추정된다.마을 일대 곳곳에 석조물이 남아 있다.당간지주는 삼층석탑 맞은편의 과수원에 남아 있는데,한쪽은 부러져 인근 사원재 안에 있다.배례석은 길명 마을 초입의 마을회관 맞은 편 길가에 비석처럼 세워 놓았다.상면 중앙에는 연화문이 돋을새김되어 있으며,측면에는 안상이 새겨져 있다.또한 사원재 안마당에 당간지주 이외에도 많은 석조물이 모여 있는데,석조 1기와 정방형의 치석재 등이 있다.이밖에 매전초등학교(매전면 온막리)로 옮겨진 석불 1구가 이 사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석탑 맞은 편 과수원과 인접한 남쪽 완사면 일대에서도 토기편,기와편 등의 유물이 수습되고 있다.

*한국사지총람자료*